국내 주식형 펀드의 주간수익률이 1.11%로 집계됐다.

30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전날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1.11% 상승 마감했다.

주식형 펀드의 소유형 펀드는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200인덱스 펀드 1.06%, 중소형주식 펀드 1.05%, 일반주식 펀드 1.00%, 배당주식 펀드가 0.98%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 주식형 펀드 3759개 중 2214개가 수익을 냈다. 개별 펀드 중 ‘미래에셋TIGER200중공업상장지수(주식)’ 펀드가 3.63%의 수익률로 국내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 주간 0.07% 상승했다.

한 주간 채권형 펀드의 소유형 펀드는 모두 수익을 냈다. 중기채권 펀드 0.13%, 우량채권 펀드 0.10%, 일반채권 펀드 0.07%, 초단기채권 펀드가 0.03%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 채권형 펀드 888개 중 665개가 수익을 거뒀다.

개별 펀드 기준 ‘키움KOSEF10년국고채레버리지상장지수[채권-파생]’ 펀드가 0.28%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렸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50% 상승했다. 그 중 북미주식이 1.69%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섹터별 펀드에서는 소비재섹터가 2.41%로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다.

대유형으로는 해외채권혼합형(0.41%), 해외채권형(0.17%), 해외부동산형(0.06%)이 수익을 올렸다. 반면, 커머더티형(-0.34%), 해외주식혼합형(-0.14%)은 손실을 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 주식형 펀드 4781개 중 1685개 펀드가 수익을 냈다.

개별펀드 기준 ‘삼성KODEX합성-미국 바이오테크상장지수[주식-파생]’ 펀드가 6.75%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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