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일 서울사옥 신관로비에서 당뇨질환 세포치료제 및 당뇨관리 의료기기 판매업체인 이도바이오의 코넥스시장 신규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 상장기념패 전달 후 기념촬영 왼쪽부터 김현철 한국IR협의회 부회장, 정운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송민선 이도바이오 최대주주, 이인근 이도바이오 대표이사, 심정욱 한화투자증권 IB본부장, 조상래 코넥스협회 사무총장//사진제공=한국거래소

2일 코넥스에 상장한 이도바이오는 당뇨질환 세포치료제와 당뇨관리 의료기기를 판매한다.

지난 2014년 3월 설립됐다. 혈당측정기 제조업체인 아이센스와 바이오의약품 생산세포주 개발업체 펜젠에서 근무한 이인근 대표이사가 창업했다.

당뇨질환 종합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당뇨관리 의료기기 판매업과 당뇨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사업을 영위한다. 총 6건의 특허를 등록했고, 5건을 출원한 상태다.

재무재표상의 주된 사업은 의료기기 매출이다. 펜니들, 알콜솜, 주사기, 혈당측정시험지 등을 제조한다.

매출은 나지 않고 있으나, 이 회사는 바이오의약품 중에서도 당뇨질환 치료를 위한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 회사의 기본전략은 아이센스와의 협업관계를 기반으로 고사양의 프리미엄 제품군 혈당측정기 판권을 취득, 유의미한 규모의 매출과 이익실현 구조를 정착시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환경속에서 국내 최초의 당뇨병 세포치료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올 상반기 영업손실 8억2961만6503원을 시현했다. 매출액은 45억4953만9615원, 당기순손실 9억8464만8027원을 냈다.

2분기 말 기준 총 자산은 68억4113만3311원, 부채와 자본은 각각 45억988만9277원, 23억3124만4034원이다. 자본금은 13억5050만0000원이다.

최대주주는 이인근 대표이사의 배우자인 송민선 이사이며, 지분율은 45.90%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 총합은 49.17%다.

지정자문인은 한화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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