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평적 토론문화 구축과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자"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그룹 내 수평적 토론문화 확산과 기업문화 혁신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2일~13일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에 위치한 파크하얏트 부산 호텔에서 'HDC 기업문화 혁신 워크숍'을 열고, 정 회장이 직접 참여해 이틀간 토론과 발표의 시간을 함께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정 회장은 지난해 창립 40주년 기념사에서 "끊임없는 변화와 우리만의 독창성으로 HDC만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자"고 주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창의적인 사고와 기업문화 혁신을 통한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기업문화혁신의 첫 시작으로서 일하는 방식과 회의문화 및 토론문화 개선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기존 조직 내에 남아있는 수직적이고 권위적인 소통문화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각 회의주재자들부터 수평적 토론문화를 명확히 이해하고 혁신 문화를 주도해야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된 행사이다.

이번 워크숍은 퍼실리테이션 스킬을 익히고 수평적 회의문화의 다양한 경험과 계획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경청, 회의준비, 수평적 회의진행방법, 의사결정 프로세스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공유했다.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은 수평적 토론문화 확산과 기업문화 혁신을 위해 기업문화 혁신 워크숍에 참가해 이틀간 토론과 발표의 시간을 함께 했다.<사진 제공=현대산업개발>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올 한해 우리 모두가 수평적 토론문화 구축과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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