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키움증권·KB증권·NH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비대면 고객대상 6개월간 신용·주식담보대출 연 2.99% 제공

하이투자증권은 내년 2월 28일까지 비대면 주식계좌를 개설한 신규 고객(스마트지점)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벤트 내용은 이벤트 대상 고객에게 국내 주식 매매수수료 100년 무료(유관기관 제비용 제외)혜택과 신용·주식담보대출 이자율을 6개월간 연 2.99%로 제공한다.

6개월 이후에는 신용·주식담보대출 이자율 연 4.5%로 자동 전환되고 계좌 개설일을 기준으로 3년간 적용된다.

비대면 주식계좌를 개설한 모든 신규 고객(스마트지점)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하고 해당 고객이 주식 매매 시에는 매매 단위(100만원 이상 현금 1만원, 1000만원 이상 현금 3만원, 3000만원 이상 현금 5만원)에 따라 현금 리워드 혜택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타사 보유 주식을 하이투자증권 비대면 신규 주식계좌(스마트지점)에 대체 입고한 고객에게는 입고(순입고 기준) 및 매매금액별로 최대 현금 200만원을 지급한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혜택의 끝판왕, 비교할테면 비교해봐’라는 컨셉으로 업계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한데 모은 ‘종합선물세트’의 성격”이라며 “더 많은 고객들이 하이투자증권을 통해 다채로운 혜택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한금융투자,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ELS 공모

신한금융투자는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주가연계증권(ELS)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3일 오후 1시까지 모집하는 신한 ELS 18411호는 코스피(KOSPI)200, 유로스톡스(EUROSTOXX)50, 닛케이(NIKKEI)225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만기 6개월마다 조기상환 평가를 하는 상품이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4%의 수익으로 조기 상환된다.

만기 시에는 기초자산의 종가가 65% 이상인 경우에 연 4%의 수익으로 만기 상환된다.

이 상품은 ‘리자드’ 상품으로 1차 조기상환 평가일(6개월), 2차 조기상환 평가일(12개월)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하나이상 90% 미만일 경우 발행일로부터 조기상환 평가일까지 최초 기준가격의 87% 미만(1차 조기상환 평가일) 또는 77%미만(2차 조기상환 평가일)으로 종가기준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각각 연 4%의 수익으로 조기 상환된다.

상품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영업점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한 ELS 18411호는 기초자산의 가격에 연계해 투자상품의 수익률이 결정된다. 기초자산이 가격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약정수익을 받지 못하거나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표기된 모든 수익률은 세전 수익률이다.

◆ 키움증권, 키움 불리오EMP펀드 출시 3일만에 1 천계좌 돌파

키움증권은 지난 9일 출시해 단독판매 중인 ‘키움 불리오 글로벌 멀티에셋 EMP 펀드’가 출시 3일만에 가입 계좌 수 1000계좌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키움 불리오 글로벌 멀티에셋 EMP 펀드는 두물머리 투자자문의 포트폴리오를 키움자산운용이 제공받아 운용하는 상품이다.

키움증권은 이번 단독판매를 기념, 내년 2월 7일까지 가입고객 누구나 1만원 혜택 및 최대 10만원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이번 키움 불리오 EMP 펀드는 판매 전부터 2000명 이상의 고객들이 가입에 대한 사전예약을 하며 기대감을 보였다”며 “가입을 위한 고객들의 문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 KB증권-오픈트레이드 비대면계좌개설서비스 연계 등에 대한 업무협약 체결 

KB증권은 오픈트레이드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KB증권은 전날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크라우드펀딩플랫폼 오픈트레이드와 비대면계좌개설서비스 연계 등에 대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제휴 협약식에는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 고용기 오픈트레이드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제휴로 KB증권은 국내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오픈트레이드에 증권업계 최초로 오픈API기반 증권계좌 개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오픈트레이드 이용 고객은 KB증권 계좌를 통해 크라우드펀딩을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크라우드펀딩은 스타트업 등 초기단계 기업에 대한 지분 투자로 재무, 회계 등 정량적 데이터보다는 아이디어 실현 가능성 및 성장성이 투자 판단의 근거가 된다.

투자자들은 크라우드펀딩 투자 시 투자 기업이 발행하는 증권(비상장주식)을 통해 시세차익과 배당 등의 이익을 얻을 수 있으며 최대 3000만원까지 투자금 전액의 소득공제혜택도 누릴 수 있다.

이번에 KB증권과 업무제휴를 체결한 오픈트레이드는 2012년 설립됐다.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 인가를 받아 현재 1만여개의 스타트업 정보가 등록돼 있다. 7만여명의 개인투자자를 보유한 업체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고객들에게는 새로운 투자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 아이템을 보유한 스타트업에게는 자금조달의 순기능을 할 수 있는 크라우드펀딩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NH투자증권, 2019 NCSI 금융상품매매부문 2년 연속 1위 수상

NH투자증권은 10일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한 2019년도 국가고객만족도(NCSI, 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조사에서 증권-금융상품매매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NCSI는 1998년부터 한국생산성본부가 미시건대학과 공동으로 개발하여 측정하고 발표하는 국가고객만족도지표로 해당 상품과 서비스를 실제로 이용해 본 고객들의 만족도와 충성도 등을 평가하여 나타낸 지수이다.

이번 조사에서 NH투자증권은 금융상품매매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13년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을 선포하고, 경영활동 전반에서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특히 국내 금융업계 최초로 올해부터 영업직원 평가 시 수수료 수익 등 실적 중심 지표를 모두 배제하고, 고객과 소통하는 횟수, 고객만족도조사 결과 등 고객만족지표로만 평가하는 과정가치 평가를 도입했다.

재무적인 지표가 아니라 활동성을 영업의 중요한 요소로 삼으면서 고객성향 분석과 니즈 파악이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으로 나아가는 고객중심경영에 매진하고 있다.

이러한 전사적인 소비자중심의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펼쳐 2016년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증권업계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또한 NH투자증권은 국내 노년-은퇴설계 분야 최고 연구기관인 서울대학교와 지난 7년간 VIP고객 대상 차별화된 은퇴준비와 노후설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양 기관은 100세시대 준비지수를 공동연구 발표했으며, ‘100세시대 인생대학’을 공동 개발하여 올해 11월까지 총 15기수의 교육생을 배출하는 등 금융기관과 학술기관간 산학협력의 모범적 사례를 만들어 오고 있다.

NH투자증권은 ‘디지털IT경쟁력 강화 TF’를 최고경영자 직속으로 편제하는 등 디지털금융 플랫폼 구축에도 집중하고 있으며 비대면 채널 서비스를 확대·강화해 고객의 편의성도 높이고 있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고객들의 칭찬이나 불만, 제안사항을 듣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VOC(Voice of Customer) 시스템을 운영하고 고객패널제도 및 신상품 모니터링 등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상품도 개발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고령자, 장애인 등 금융취약계층에 대해서도 소비자 친화적이고 빈틈없는 소비자보호체계를 구축해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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