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SK증권

◆ 대신금융그룹, 나주 지역에 ‘사랑의 성금’ 전달

대신금융그룹이 연말을 맞아 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온기를 전하는 행사를 갖고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대신금융그룹은 26일, 이어룡 회장이 전남 나주 지역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사회복지시설인 이화영아원, 계산원 등을 방문해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004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성금 전달은 올해로 16회째를 맞는다.

사랑의 성금은 나주지역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회복지시설, 지체장애인 보육시설, 영유아 보육시설 등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족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이 회장은 해당 시설을 직접 방문하며 성금을 전달하고 관계자를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신금융그룹은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이라는 기업 이념 아래 매년 장학사업과 국민보건지원사업, 아동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랑의 성금전달은 1991년 창업자인 고(故) 양재봉 회장이 사재를 털어 시작됐다. 

초창기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선천적 장애아동의 의료비, 의료기관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지금까지 총 124억원 이상의 성금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 각 계층으로 지원됐다.

◆ 키움증권 조기상환형 ELS 3종 청약 진행

키움증권은 스텝다운 조기상환형 주가연계증권(ELS) 3종을 출시해 청약을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키움증권 ELS 3종목은 만기가 다르지만 모두 스텝다운 조기상환형 ELS다. 

기초자산이 크게 하락하지만 않으면 이익을 얻고 상환된다.

‘키움 제1199회 ELS’는 만기 3년, 예상수익률 세전 연 9.4%이다. 기초자산은 삼성전자 보통주, SK하이닉스 보통주,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이다.

통상 ELS의 조기상환 기회는 6개월마다 있지만 이 상품은 특별히 발행 후 3개월째에 조기상환 기회가 1회 추가됐다.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5%(3개월),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9.4%의 수익을 지급받는다. 

만약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에 세전 28.2%의 수익률로 상환된다.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키움 제1200회 ELS’는 글로벌 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ELS다. 만기 3년, 예상수익률 세전 연 5.4%이다.

기초자산은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유로스톡스50지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다.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5.4%의 수익률로 상환된다. 낙인 배리어는 50%이다.

‘키움 제37회 뉴글로벌 100조 ELS’는 만기 1년, 예상수익률 연 13.4%이다. 

기초자산인 넷플릭스와 엔비디아 보통주의 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5%(3개월), 90%(6개월), 85%(9개월), 75%(12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13.4%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낙인배리어는 50%이다.

3종 ELS의 청약 마감은 27일 오후 1시다. 

◆ SK증권 ‘채권중개플랫폼’, 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에 지정

SK증권은 채권중개서비스인 ‘채권중개플랫폼’이 금융위원회가 선정하는 혁신금융서비스에 지정돼 내년 10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채권중개플랫폼은 거액 자산가, 기관투자자에 집중된 채권투자의 기회를 일반 고객들에게 쉽고 편리하게 제공하여 채권 투자의 대중화를 위해 기획됐다.

채권중개플랫폼은 하나의 플랫폼에 다수의 증권사가 보유한 채권을 공동으로 판매하고, 투자자가 거래 증권사와 무관하게 다양한 채권을 쉽게 투자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소액(최소 1만원)으로 자유롭게 투자 할 수 있어 현금 유동성과 거래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또한, 채권투자 전문 자문사인 ‘한국채권투자자문’과의 제휴를 통해 VIP 고객에게만 제공되던 PB의 투자자문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혁신금융서비스는 금융위원회의 주관으로 기존 금융 규제로 인해 진행이 불가했던 비즈니스 모델을 심사하고, 혁신성, 소비자 편익 등을 평가하여 최대 4년간 해당 규제 적용의 예외를 인정하는 제도다.

SK증권 관계자는 “채권중개플랫폼을 통해 소액 투자자들에 대한 채권 투자의 대중화와 채권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여러 증권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를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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