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임형 ISA 유형별 누적 평균 수익 1위는 ‘현대차’
MP별로 보면 키움증권 기본투자형이 42.06%로 최고

NH투자증권이 일임형 ISA 누적 평균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30일 한국금융투자협회는 11월 말 기준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모델 포트폴리오(MP)의 누적수익률 평균이 11.0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월(10.16%)대비 수익률이 0.93%포인트 증가했다.

이번 조사는 출시 3개월이 지난 25사의 205개 MP(증권 15사 127개, 은행 10사 78개)를 대상으로 한 것이다.

유형별로는, 초고위험 18.26%, 고위험 14.49%, 중위험 9.56%, 저위험 7.37%, 초저위험 5.49% 순으로 누적수익률을 기록했다.

유형별로 수익률을 비교하면 1위는 현대차증권이다. 이 회사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고위험 모델 포트폴리오(MP) 평균은 32.27%로 해당사의 초고위험 평균수익률(21.32%)보다 높았다.

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NH투자증권이 16.67%로 1위다. 메리츠종금증권은 15.41%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DB금융투자(15.07%), 미래에셋대우(14.82%), 키움증권(14.45%), 현대차증권(14.82%), 키움증권(14.45%), 현대차증권(14.29%), 신한금융투자(13.55%), 삼성증권(12.63%), 한국투자증권(12.62%), 대구은행(12.62%), KB증권(11.66%) 순으로 집계됐다.

1위부터 9위(대구은행·한국투자증권 동률)내에 은행은 대구은행이 유일했다. 

MP별 누적수익률을 비교해보면 초고위험형에서는 키움증권의 ‘기본투자형(초고위험)’ MP가 해외주식형 펀드 95.3% 등의 자산배분을 통해 출시이후 수익률 42.06%를 올렸다.

고위험형에서는 현대차증권의 ‘수익추구형 A2(선진국형)’ MP가 해외주식형펀드 100% 투자로 출시 이후 39.60%의 수익을 냈다.

중위험형에서는 NH투자증권 ‘QV 중립 Active’ MP가 국내채권형  펀드 20.9%, 해외주식형 펀드 31.6%, 해외채권형펀드 36.7% 등의 투자로 출시이후 18.63%의 수익을 올렸다.

저위험형에서는 미래에셋대우 ‘안정추구형 모델포트폴리오(A형_패시브)’ MP가 국내채권형펀드 54.4%, 해외주식형펀드 16.9%, 해외채권형펀드 21.7%등의 투자로 출시이후 13.43%의 수익을 거뒀다.

초저위험형에서는 키움증권의 ‘기본투자형(초저위험)’ MP가 국내 채권형펀드 49.5%, 해외채권형펀드 10.3%, RP 19.6% 투자로  출시이후 7.04%의 수익률을 냈다.
 
유형별 6개월 수익률을 보면 초고위험형에서는 키움증권의 ‘기본투자형(초고위험)’ MP가 해외주식형 펀드 95.3% 등의 투자로 6개월 간 12.22%의 수익을 거뒀다.

고위험형에서는 현대차증권의 ‘수익추구형 A2(선진국형)’ MP가 해외주식형펀드 100% 투자로 6개월 간 9.88%의 수익을 올렸다.

중위험형에서는 미래에셋대우 ‘위험중립형 모델포트폴리오(A형_패시브)’  MP가 해외주식형펀드 40.7%, 국내채권형펀드 35.0%, 해외채권형펀드 19.40% 투자 등의 투자로 6개월 간 5.18%의 수익을 냈다.

저위험형에서는 키움증권의 ’기본투자형(저위험)’  MP가 해외주식형 펀드 19.4%, 국내채권형 펀드 23.0%, 해외채권형 펀드 20.5%, RP 20.3% 등의 투자로 6개월 간 3.1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초저위험형에서는 키움증권의 ‘기본투자형(초저위험)’ MP가 국내 채권형펀드 49.5%, 해외채권형펀드 10.3%, RP 19.6% 투자로 6개월 간 2.03%의 수익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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