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

◆ 한양증권,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모은 기부금 2020만원 복지 단체에 전달

한양증권이 기부금 2020만원을 복지단체에 전달했다.

31일 한양증권은 전날 여의도 본사에서 임직원과 함께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모은 기부금 2020만원을 사랑의 열매 등 4곳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양증권 임재택 대표 및 임직원과 사랑의 열매 관계자가 함께했다.

한양증권은 2020년을 맞이해 임직원과 회사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부금을 마련했다. 임직원들이 매달 모은 사회봉사단비와 한양증권에서 기부한 회사출연금을 합산했다.

이 회사는 나눔을 통한 ‘사랑의 실천’에 동참하고자 지난 2009년부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사랑의 열매(서울, 경기, 인천)와 선유지역아동센터에 각각 기부되어 지역내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에게 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는 “한양증권은 사회적약자를 배려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며 “이러한 상생경영 활동을 통해 기업은 지속성장 가능할 것” 이라고 밝혔다. 

◆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제25기 해외 교환 장학생 수여식 진행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제25기 해외 교환장학생 350명을 선발하고,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은 한국의 인재들이 넓은 세계에서 지식 함양 및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외 교환학생 가운데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 학비와 체재비를 지원하는 미래에셋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 2007년 시작해 매년 2회 장학생을 선발했다. 이번 기수까지 총 5817명의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들이 미주·유럽·중동·아시아지역 50개국에 파견됐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대학생들의 해외경험 니즈를 반영해 점진적으로 선발인원을 늘리고 있다. 올해는 역대 최대 인원인 700명을 선발했다.

장학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김수동 서울대 전기정보공학과 학생은 “교환학생은 우리에게 새로운 변화를 위한 소중한 기회” 라며 “교환학생 이후 변화될 스스로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외국에서의 하루하루를 긍정적 자극이 되도록 생활하겠다”고 전했다.

수여식에 참석한 정운찬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이사장은 “교환학생을 통해 스스로에게 다양한 질문을 던져보는 시간을 갖아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증서 수여를 비롯해 버킷리스트 제작, 교환학생 파견 각오를 다지는 영상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미래에셋은 지난 2000년 재단 설립 후 ‘젊은이들의 희망이 되겠습니다’란 기치 아래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진행, 해외 교환장학생을 비롯해 총 9446명의 장학생을 지원했다.

글로벌리더대장정 같은 글로벌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전국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스쿨투어 및 가족이 함께하는 경제교실 등 경제교육 프로그램까지 합하면 전체 인재육성 프로그램 참가자는 30만명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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