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의 주간수익률이 0.7%로 집계됐다.

4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전날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70% 올랐다.

주식형 펀드의 소유형 펀드는 모두 수익을 냈다. 중소형주식 펀드의 수익률이 1.90%이며, 일반주식 펀드 0.89%, 배당주식 펀드 0.20%, 코스피200인덱스 펀드가 0.19%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 펀드 3749개 중 2093개가 전주대비 수익을 냈다. 

개별 펀드 주간 성과는 ‘미래에셋TIGER코 스닥150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펀드가 7.14%의 수익률로 국내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 주간 0.08% 상승했다. 

한 주간 채권형 펀드의 소유형 펀드는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기채권 펀드 0.11%, 일반채권 펀드 0.09%, 우량채권 펀드 0.09%, 초단기채권 0.05%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채권형 펀드 897개 중 660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 펀드 기준 ‘DB다같이장 기채권[채권]C/C-F’펀드가 0.22%로 가장 높은 수익을 거뒀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1.00% 상승했다. 그 중 중국주식이 2.54%로 가장 큰 폭 상승했다. 섹터별 펀드에서는 기초소재섹터가 3.56%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다.

대유형으로는 커머더티형(0.66%), 해외주식혼합형(0.34%), 해외부동산형(0.25%), 해외채권혼합형(0.13%)이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반면, 해외채권형(-0.02%)은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주식형 펀드 4752개 중 1788개 펀드가 전주대비 수익을 올렸다. 

개별펀드 기준 ‘미래에셋TIGER차이나A레버리지상장지수(주혼-파생재간접)(합성)’펀드가 6.96%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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