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 上
오늘의 급등락 키워드는 이낙연 국무총리 테마주다.
13일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서원(29.93%)이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다.
서원은 이날 특별한 소식이 전해지지 않은 가운데 돌연 거래량이 폭증하며 급등했다.
일각에서는 이날 서원의 급등을 이낙연 국무총리 때문으로 본다.
이 총리가 서울 종로구에 아파트 전세 계약을 한 것이 이날 확인됐다.
앞서 이 총리는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명되자, 언론 인터뷰를 통해 종로 지역구 출마 의향을 내비친 바 있다.
서원은 이낙연 테마주로 분류된다. 최홍건 사외이사와 이낙연 국무총리가 서울대 법대 동문이라는 이유에서다.
◆ 서원, 동합금 제조·판매회사
서원은 동합금을 제조·판매하는 회사다.
지난 1988년 9월 7일 설립됐다. 1996년 1월 30일 코스피에 상장했다.
이 회사는 산업 분야의 필수 기초 소재 황동빌렛, 잉곳 등의 동합금 제품을 생산·공급한다.
올 3분기 연결 누적 매출액 기준으로 업계 3위를 기록 중이다. 이 회사의 동합금괴의 내수시장 점유율은 약 35%다.
최대주주는 조시영 대표이사이며, 지분율은 30.81%다. 조 대표는 대창과 태우, 에쎈테크의 대표이사도 겸직하고 있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 총합은 38.69%다.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 7억5843만9541원을 시현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76억5762만7905원, 10억2804만911원이다.
3분기 말 기준 총 자산은 2300억2726만7635원이다. 부채와 자본은 각각 1207억5564만2708원, 1092억7162만4927원이다. 자본금은 237억3729만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