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중동·아프리카 지역 품질서비스 강화를 위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중동품질센터를 구축했다.

중동품질센터는 품질 동향을 검사하고 환경 등 각종 법규에 대응하는 역할을 맡는다.

현대모비스는 중동·아프리카 고객에게 신속하고 체계적인 품질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각종 품질 캠페인을 실시하며 고객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더불어 현지 곳곳을 방문해 실차를 검증하는 필드분석원을 확충, 품질평가를 강화할 전략이다.

강윤식 현대모비스 품질본부장 전무는 “중동·아프리카 품질센터 설립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품질서비스를 실현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현대·기아차의 시장점유율 확대에 따라 러시아·호주 등 주요 시장으로 글로벌 품질거점을 확대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모비스는 중동·아프리카 고객서비스 제고를 위해 지난 2002년 두바이 물류센터를, 2009년 이집트 물류센터를 세웠다. 현재 중동·아프리카 57개국에 순정부품을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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