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펀드 순자산이 41조 1000억달러로 집계됐다.

22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세계 펀드 순자산 규모가 전기대비 0.1% 줄어든 41조 1000억달러로 집게됐다.

미국 대륙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감소 추세가 나타난 영향으로 펀드 순자산이 전기말 대비 400억달러 줄었다.

순자산은 미 대륙만 2323억 달러 늘었다. 유럽(1981억 달러↓), 아시아/태평양(679억 달러↓), 아프리카(93억 달러↓)는 감소했다.

유형별로 보면 채권형(2443억 달러↑), 혼합형(1174억 달러↑), MMF(4326억 달러↑)는 증가했지만, 주식형(1587억 달러↓), 기타(6785억 달러↓)는 감소했다.

국가별로 보면 3분기말 순자산규모 상위 15개국 순위는 전분기말과 동일하다. 미국, 일본 등 5개국을 제외한 10개국 순자산 규모는 감소했다.

한국의 펀드순자산은 전 분기말(4744억 달러) 대비 1.6%(77억 달러) 감소한 4667억 달러를 기록, 13위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