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의 주간수익률이 1.98%로 집계됐다.

25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전날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1.98% 상승했다.

주식형 펀드의 소유형 펀드도 모두 수익을 냈다. 코스피200인덱스 펀드 2.11%, 중소형주식 펀드 1.59%, 배당주식 펀드 1.48%, 일반주식 펀드 1.42%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 펀드 ,744개 중 2253개가 전주대비 수익을 냈다.

개별 펀드 주간 성과는 ‘미래에셋TIGER200IT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펀드가 6.93%의 수익률로 국내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올렸다.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 주간 0.04% 하락했다.

한 주간 채권형 펀드의 소유형 펀드 중 초단기채권 펀드(0.02%)만이 상승했다. 중기채권 펀드(-0.14%), 우량채권 펀드(-0.11%), 일반채권 펀드(-0.01%)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채권형 펀드 904개 중 308개가 수익을 냈다.

개별 펀드 기준 ‘대신단기채[채권](ClassC-e)’, ‘IBK단기채자[채권]종류A’, ‘현대인베스트먼트단기 1(채권)CW’ 펀드가 0.04%로 가장 높은 수익을 거뒀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22% 상승했다. 그 중 러시아주식이 1.43%로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섹터별 펀드에서는 기초소재섹터가 1.69%로 가장 수익이 좋았다.

대유형으로는 해외주식혼합형(1.04%), 해외부동산형(0.66%), 커머더티형(0.51%), 해외채권형(0.34%), 해외채권혼합형(0.27%)이 모두 수익을 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주식형 펀드 4776개 중 1506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기준 ‘삼성KODEX심천ChiNext상장지수[주식-파생](합성)’ 펀드가 3.97%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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