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사진=Pixabay

뉴욕증시가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에 대한 우려 감소에 힘입어 혼조세를 나타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3.79포인트(0.11%) 오른 3325.54로 마감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8.71포인트(0.20%) 상승한 9402.48로 장을 마쳤다.

반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26.18포인트(0.09%) 내린 2만9160.09로 마감했다.

우한 폐렴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약세를 보이던 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가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날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직) 국제적 차원의 공중보건 비상사태로 간주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밝혔다.

WHO는 최근 이틀간 16명의 독립적인 전문가들로 구성된 긴급 위원회의 논의를 거친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진다.

저작권자 © 에이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