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춘제(설) 연휴를 마친 후 첫 개장일에 폭락 출발했다.
3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인 지난달 23일보다 8.73% 급락한 2716.70으로 개장했다. 선전성분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9.13% 하락한 채 출발했다.
중국 증시는 춘제 연휴로 지난달 24~31일까지 열리지 않았다.
주말을 포함해 열흘만에 장이 열리면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2019-nCoV, 우한 폐렴) 확산 우려가 단번에 반영되는 모양새다.
김승일 기자
present33@a1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