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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제조업 지표 호조에 힘입어 반등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43.78포인트(0.51%) 오른 2만8399.81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3.40포인트(0.73%) 상승한 3248.92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122.46포인트(1.34%) 뛴 9273.40으로 마감했다.

양호한 제조업 지표가 투자심리를 개선했다.

미 공급관리협회(ISM)는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 47.8에서 50.9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PMI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으로 확장 국면에 진입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2019-nCoV, 우한 폐렴) 확산 우려는 여전하다. 사망자가 360명을 넘어서며 과거 사스 사태를 넘어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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