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KB증권

◆ 키움증권, 파생결합증권 5종 출시

키움증권은 다양한 기초자산의 주가연계증권(ELS), 파생결합증권(DLS) 5종을 출시했다.

파생결합증권 중 기초자산이 모두 주가이면 ELS, 하나라도 다른 것이 섞여 있으면 DLS라고 한다.

‘키움 제161회 DLS’는 만기 3년, 예상수익률 세전 연 7.0%이다. 이 회사가 이 회사는 오랜만에 출시한 유가 관련 DLS다.

 ‘키움 제161회 DLS’는 만기 3년, 예상수익률 세전 연 7%이다. 기초자산은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지수, 그리고 서부텍사스산 원유(WTI)선물지수다.

조기상환기회는 6개월마다 있고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7%의 수익을 지급받는다.

조기상환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에 세전 21%의 수익률로 상환된다.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키움 제1245회 ELS’는 만기 1년, 예상수익률 세전 연 17%이다.

기초자산인 미국주식 테슬라 보통주와 넷플릭스 보통주의 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5%(3개월), 90%(6개월), 85%(9개월), 75%(12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17%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낙인배리어는 50%이다.

‘키움 제1246회 ELS’는 예상수익률 연 9.8%의 리자드 ELS이다. 리자드 ELS란 하락장에서 조기상환되지 못하고 있는 ELS에 리자드 상환조건을 추가, 도마뱀(리자드)이 꼬리를 자르고 탈출하듯이 추가 조기상환기회를 주는 상품이다.

기초자산은 EUROSTOXX50지수, 삼성전자 보통주, 셀트리온 보통주이다. 일반적인 조기상환 조건이나 또는 리자드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면 세전 연 9.8%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만기 3년에 낙인배리어는 50%이다.

‘키움 제1247회 ELS’는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 SK하이닉스 보통주, KB금융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한 ELS다.

‘키움 제1248회 ELS’는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유로스톡스50지수, 닛케이(NIKKEI)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ELS이다.

청약 마감은 오는 7일 오후 1시다.

한편 이 회사는 ELS 투자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추첨을 통해 5만원을 지급한다.

◆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나스닥100 ETF 순자산 1000억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나스닥100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의 수혜가 기대되는 IT, 소비재, 헬스케어 중심으로 구성된 미국 나스닥 시장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작년초 대비 순자산이 두배 가까이 증가했다.

기초지수인 나스닥(NASDAQ) 100 인덱스는 미국 나스닥증권시장에 상장된 컴퓨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통신, 도소매무역, 생명공학 등의 업종대표주 100개로 구성된다.

금융회사는 편입하지 않고, 시가총액 가중평균 방식으로 매분기 리밸런싱을 진행한다.

TIGER나스닥100 ETF는 완전복제 전략을 통해 기초지수와의 변동률이 유사하도록 운용하며 별도의 환헤지는 실시하지 않는다.

나스닥100 지수는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등과 함께 미국시장을 대표하는 지수다.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 등 첨단기술 관련 종목부터 벤처기업까지 글로벌 신성장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이뤄져 미국의 성장성에 집중할 수 있다.

5일 기준으로 TIGER나스닥100 ETF는 1년 40.24%, 3년 84.44%, 5년 140.16% 등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국내 ETF 시장에는 총 451개 상품이 상장되어 있으며 TIGER ETF는 업계 최다인 123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TIGER ETF는 다양한 섹터 및 테마 ETF부터 국내외 지수형 ETF까지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통해 포트폴리오 구성 시 투자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미래에셋은 한국, 미국, 캐나다, 호주, 홍콩 등 8개국에서 360여개 ETF를 공급하고 있으며 운용규모는 45조원이 넘는다.

해외 진출 초기인 2011년과 비교하면 순자산은 8배, 상장 ETF 종목수는 4배 가까이 증가했다.

글로벌 ETF 리서치 업체 ETFGI에 따르면 작년말 기준 미래에셋 글로벌 ETF는 전세계 운용사 중 순자산 규모 18위를 기록 중이다.

권오성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마케팅부문 부문장은 “TIGER나스닥100 ETF는 미국 대표지수에 저렴한 비용으로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미래에셋은 국내뿐만 아니라 다양한 글로벌 ETF 라인업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에게 자산배분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KB증권, 주식타사대체 입고 및 신용금리 무료 이벤트 실시

KB증권은 주식타사대체입고 이벤트와 신용금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주식타사대체입고 이벤트는 오는 3월까지 타 증권사에 보유한 국내 상장주식을 KB증권 비대면/은행연계 계좌로 ▲3000만원 이상 순 입고 ▲1000만원 이상 매매 ▲입고 후 5개월 동안 3000만원 이상 자산을 유지한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위의 세가지 조건 모두 충족 시 최초 입고 후 5개월 동안 순 입고금액에 따라 매월 지원금을 지급하며, 이벤트 기간 내 매매금액에 따라 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해 최대 1010만원의 현금을 받을 수 있다. 단, 제세공과금은 고객이 부담해야 한다.

이벤트 신청은 KB증권 홈페이지 또는 MTS ‘M-able(마블)’, HTS ‘H-able(헤이블)’에서 가능하다.

신용금리 이벤트는 오는 5월까지 KB증권 최초 신규고객 또는 장기 미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비대면으로 위탁계좌를 개설하면 개설일로부터 60일간 신용금리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신용금리 무료 혜택은 신용약정 등록일이 아닌 비대면 계좌 개설일부터 시작되며, 60일 이후에는 별도 통지없이 Prime센터 신용이자율이 적용되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하우성 KB증권 마블 랜드 트라이브(M-able Land Tribe)장은 “비대면 계좌 고객들이 이번 이벤트들을 통해 보유주식의 가치를 높이고, 신용금리 무료 혜택으로 신용융자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는 이벤트를 다양하게 실시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대출을 통한 투자는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적정 담보비율 미달 시 기한 내 추가 담보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담보 증권이 임의 처분될 수 있다. 이벤트 관련 상세한 사항은 KB증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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