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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 지수가 5거래일만에 일제히 하락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277.26포인트(-0.94%) 하락한 2만9102.51로 마감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51.64포인트(-0.54%) 떨어진 9520.51을 기록했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8.07포인트(-0.54%) 내린 3327.71로 거래를 마쳤다.

3대 지수 모두 지난달 31일 이후 처음으로 하락했다. 5거래일 만의 하락이다.

미국 경제 지표는 견조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1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22만5000명(계절 조정치)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넘어선 수치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2019-nCoV, 이하 신종코로나) 확산에 따라 중국 경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최근 급등에 따른 부담이 시장의 조정 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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