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씨아이에스가 대표이사(최대주주)의 경영권 및 지분 매각설을 공식 부인했다.

14일 씨아이에스는 “대주주인 김수하 대표의 경영권 지분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는 보도는 사실 무근”이라며, “매각협상자로 지목된 일본의 DJK그룹은 유럽 진출을 위한 사업 파트너사일 뿐, 매각에 대한 논의는 검토 조차 한 적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근거없는 매각설로 인해 투자자들의 혼란이 야기되고, 회사 업무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어 회사의 공식 입장을 밝히게 됐다”며 “모쪼록 투자자들께서는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매일일보는 전날 대주주인 김수하 대표가 경영권 지분 1200만주(22%)를 M&A 시장에 매물로 내놨으며, 일본의 상사 기업인 DJK그룹이 유력 매각협상대상자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