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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급등락] BTS 컴백 소식에 관련주 급등대성엘텍·초록뱀·손오공·에이아이비트 上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인스타그램

오늘의 급등락 키워드는 방탄소년단(BTS), 최대주주 변경설, 실적 개선이다.

17일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대성엘텍(30%), 초록뱀(30%), 손오공(29.77%), 에이아이비트(29.75%)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다.

대성엘텍은 최대주주 변경설에 급등했다. 이날 한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사모투자펀드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가 보유중인 포트폴리오 기업 대성엘텍의 경영권 매각이 추진된다.

한국거래소는 이와 관련해 대성엘텍에 최대주주의 경영권 매각 추진설의 사실 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을 묻는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18일 정오까지다.

초록뱀과 손오공은 BTS 복귀 기대에 급등했다. BTS는 17일 0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 트랙 리스트를 발표했다.

새 앨범은 오는 21일 오후 6시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초록뱀미디어는 BTS의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BTS 세계관을 기반으로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다.

손오공은 지난해 BTS의 피겨를 국내 정식 판매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부각되며 급등했다.

에이아이비트는 실적 호전 소식에 전거래일(14일)에 이어 이틀 연속 급등했다. 이 회사는 지난 14일 장중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대규모법인 15%)미만 변동(자율공시)’ 공시를 냈다.

이에 따르면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31억4808만2643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2%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 대성엘텍, 자동차용 멀티미디어 제품 제조사

대성엘텍은 자동차용 멀티미디어 제품 제조사다.

지난 1979년 대성정밀로 설립됐다. 1995년 코스닥에 상장됐으며, 1999년 현재의 상호로 변경했다.

이 회사는 현대모비스, 르노삼성자동차, 한국지엠, 알파인(Alpine), 르노(Renault), 지엠(GM), 사우디 ALJ(Abdul Latif Jameel company) 등에 납품한다.

주요 고객인 현대모비스에 납품한 제품은 최종적으로 완성차 메이커인 현대/기아차에 판매된다. 알파인에 납품한 제품은 일본 도요타, 미국 크라이슬러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에 판매되고 있다.

최대주주는 스틱인베스트먼트의 펀드인 STIC Private Equaity Fund III L.P.다. 토종 사모펀드인 스틱인베스트먼트는 2013년 이 회사를 인수했다. 지분율은 46.91%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 총합은 66.33%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 1억5215만2893원을 냈다. 이 기간 매출액은 910억1753만6144원, 당기순이익 2억983만2190원을 시현했다.

3분기 말 기준 총 자산은 1057억5757만4906원, 부채와 자본은 각각 711억3012만1336원, 346억2745만3570원이다. 자본금은 498억3067만1500원이다.

◆ 초록뱀, 드라마 제작 회사

초록뱀미디어는 드라마 제작 회사다.

사업보고서 상 설립연도는 1998년 5월 28일이며, 코스닥 상장일은 2002년 12월 24일이다.

실제 설립연도는 2000년 9월이다. 이는 초록뱀이 우회상장을 통해 증시에 입성했기 때문이다. 초록뱀은 2005년 9월 부직포 제조회사인 코닉테크를 인수, 합병함으로써 상장했다. 부직포사업부문은 2008년 5월 31일 물적분할, 코닉테크라는 이름의 회사를 새로 설립해 떼어냈다.

초록뱀은 방송프로그램을 기획·제작·판매한다. 매니지먼트, 부동산임대, 투자사업도 한다.

오랜 업력을 지니고 있으며, 제작한 드라마와 방송 프로그램도 많다.

SBS 드라마 '올인', '로비스트', '때려', '2004 신인간시장', '일지매',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 시트콤 '귀엽거나 미치거나', '우리갑순이' 등을 만들었다.

또 SBS 버라이어티 오디션프로그램 'K-POP STAR', MBC 드라마 '주몽', '불새', '불꽃놀이', '케세라세라', '90일, 사랑할 시간',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지붕 뚫고 하이킥',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크크섬의 비밀', 'W(더블유)', '역도요정 김복주', '내사랑 치유기', '신입사관 구해령' 등을 제작했다.

KBS에서도 드라마 '바람의 나라', '추노', '오작교 형제들', '전우치', '프로듀사', '최고의 한방', '왜그래 풍상씨' 등을 만들었으며, 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나인', '고교처세왕', '삼총사', '하트 투 하트', 시트콤 '감자별 2013QR3', '오 나의 귀신님', '또 오해영', '나의 아저씨', '아는 와이프',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OCN 드라마 '듀얼', '미스트리스', TV조선 드라마 '너의 등짝에 스매싱' 등도 이 회사가 참여해 제작했다.

'주몽'과 '올인'의 경우 드라마의 성공과 더불어 테마파크 개발사업(주몽세트장, 제주 올인하우스)을 진행하기도 했다.

최대주주는 더블유홀딩컴퍼니이며, 지분율은 27.84%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 총합은 41.28%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 12억4716만1097원을 냈다. 매출액은 135억7299만2249원이며, 당기순손실 62억4955만3791원을 시현했다.

3분기 말 기준 총 자산은 1605억1410만7379원이다. 부채와 자본은 각각 685억3032만2025원, 919억8378만5354원이다.

이 회사의 지난해 실적은 잠정치만 발표(12일)됐다. 이에 따르면 별도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은 14억4700만원이며, 매출액은 362억8600만원이다. 당기순이익 59억8800만원을 기록했다.

◆ 손오공, 캐릭터 완구·게임 유통사

손오공은 캐릭터 완구와 게임을 유통하는 회사다.

지난 1996년 12월 30일 설립됐다. 코스닥에는 2005년 1월 7일 상장했다.

이 회사는 캐릭터 완구인 빠샤메카드, 헬로카봇, 엑스가리온 및 마텔 완구인 피셔프라이스, 바비, 핫휠, BTS인형과 블리자드 패키지(게임), 닌텐도(게임) 등을 할인마트 등에 유통한다.

초이락컨텐츠팩토리로부터 헬로카봇 등의 품목을 받고, 닌텐도로부터 스위치 등을 받는다. 마텔 이스트 아시아는 마텔 완구를 이 회사에 제공한다.

손오공은 이를 받아 할인매장, 도매상 및 전문점, 온라인 등을 통해 판매한다. 매출은 주로 국내 할인점에서 발생한다.

이외에 프랜차이즈 및 일반 PC방 사업도 하고 있으나, 매출 비중은 5.38%에 불과하다.

최대주주는 마텔(Mattel Marketing Holdings Pte. Ltd.)이며, 지분율은 9.77%다.

마텔은 바비인형으로 유명한 미국의 완구회사다. 지난 2016년 마텔과 손오공은 한국에서 게임을 제외한 마텔의 전체 브랜드를 손오공이 독점 유통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설립자인 최신규 회장이 지분 11.99%를 마텔에 내주면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실적은 좋지 못하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3분기 영업손실 6억872만6728원을 냈다. 매출액은 151억2909만6270원이며, 당기순손실 5억9650만388원을 시현했다.

3분기 말 기준 총 자산은 510억7713만25원이다. 부채와 자본은 각각 252억1501만332원, 258억6211만9693원이다. 자본금은 134억4808만500원이다.

이 회사는 지난 4일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대규모법인은 15%)이상 변동’공시를 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손실 21억1831만3401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매출액은 733억7668만68원이며, 당기순손실 19억1927만6278원을 시현했다.

손오공측은 “신규 컨텐츠 판매저조로 인해 매출액이 줄었다”라며 “무형자산 일시 손상처리로 이익도 감소했다”고 밝혔다.

◆ 에이아이비트, 디스플레이 검사장치·장비 제조사

에이아이비트는 디스플레이 패널 검사장치와 장비를 제조하는 회사다.

지난 1996년 7월 1일 설립됐다. 코스닥에는 2000년 6월 22일 상장했다.

이 회사는 디스플레이 패널을 검사하는 장비 및 장치를 생산, 디스플레이 패널 생산업체들에게 공급한다. 또 종속회사를 통해 바이오사업도 하고 있다.

주요 생산제품은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및 장치 제품제조와 부품산업으로, 이러한 전방산업인 디스플레이 산업에 절대적인 영향을 받는다.

종속회사를 통해 광역동 치료제(ZnPC Nanowire)를 개발 중이다.

광역동 치료술은 광과민성 물질이 암세포에 오랫동안 축적되는 성질을 이용, 광과민성 물질 투여 후 일정시간이 지난 후에 레이저를 조사해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암 치료법이다.

최대주주는 한승표 리치앤코 대표이사다. 지분율은 5.93%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 4145만8044원을 냈다. 매출액은 17억8416만662원이며, 당기순손실 8억2152만9689원을 시현했다.

3분기 말 기준 총 자산은 712억6716만6518원이며, 부채와 자본은 각각 179억2960만4230원, 533억3756만2288원이다. 자본금은 476억128만6500원이다.

에이아이비트는 14일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대규모법인 15%)미만 변동(자율공시)’공시를 냈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은 31억4808만2643원이다. 매출액은 374억53만8430원, 당기순손실 111억4564만3066원을 시현했다.

회사측은 “투자유가증권 손상차손 발생으로 당기순손실이 지속됐다”고 밝혔다.

유호석 기자  ubermensch@a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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