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0.3.28 07:53
상단여백
HOME 종목분석
[IPO]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글로벌 항공우주 기업으로 도약”엔진·원소재·대형조립사업 등의 고부가가치 사업 확대로 양적·질적 성장 목표
희망가 밴드 1만3000~1만5000원, 오는 20~21일 공모청약 후 3월 초 입성
이민규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가 18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회사를 소개하고 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가 글로벌 항공우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18일 여의도에서 이민규 대표 및 주요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업공개(IPO)를 공식 선언했다.

이민규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는 “미국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국내 항공산업에 공유하고 싶어 시작한 사업이 6년이라는 짧은 기간 내에 상장을 앞두고 있는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했다” 며 “상장 후에도 지속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여 글로벌 항공산업을 선도하는 켄코아에어로스페이가 되겠다” 고 전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013년 설립된 항공우주 부품 제조사다. 항공 원소재 공급부터 가공, 조립, 정비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미국내 2개의 자회사를 가지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도 성공했다.

이 회사는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 프랫 앤 휘트니(Pratt&Whitney), 스피리트(SPIRIT), 걸프스트림(Gulfstream), 보잉(Boeing) 등 글로벌 항공우주업체의 1차 벤더로 등록돼 있다.

이중 록히드 마틴, 프랫 앤 휘트니, 보잉 디펜스, 걸프스트림과는 국내 기업으론 유일하게 직접 계약을 수주중이다.

최근엔 국내 최초로 미군 전략자산(F-22) 부품 생산 및 군용기(V-22, F-18, F-35)부품을 생산하며 방위사업청 절충교역 업체로 선정되기도 해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단순 항공기 부품 가공, 조립 사업을 뛰어넘어 엔진, 원소재, 대형 조립사업 등의 고부가가치 사업 구조 중심의 경영으로 양적, 질적 성장을 꾀하고 있다.

국내 단 2개사(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만 엔진 파트 사업을 진행하며 글로벌 3대 엔진 제조업체인 프랫 앤 휘트니에 30여개 이상의 엔진 부품 가공 및 납품 계약을 수주했다.

자회사 캘리포니아 메탈 앤 서플라이(California Metal & Supply)를 통한 원소재 조달 노하우로 해외 원소재를 직접 조달, 생산하여 국내 및 해외 매출처에 납품한다. 이를 통해 기존 항공 원소재 사업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납기 지연 및 원가 경쟁력에 있어 타기업의 우위를 점했다.

국내는 사천항공우주물류센터에서 동일한 비즈니스 모델을 국내에 도입했다.

또한 중소기업 유일 공군초도훈련기인 KT-100, 중고도 무인 정찰기 (MUAV), 소형 공격형 헬리콥터 생산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형 동체 조립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ICT 기반의 포커스 팩토리(Focus Factory)를 구축, 8~20M 사이즈 이상의 부품 가공이 가능한 자동화 설비를 통해 수주 범위를 확대하고 생산 원가 절감 및 효율 증대에 힘쓸 방침이다.

이 대표는 “상장 이후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지속적인 사업 다각화 및 다양한 글로벌 항공 플레이어 네트워크 확대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국내를 넘어 세계 항공우주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연평균 162.2%의 높은 성장성을 인정받아 상장주관사 추천 ‘테슬라 상장’(기업특례 상장) 요건으로 코스닥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46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이는 2018년 매출액(289억원) 대비 약 60%가량 성장한 수치다.

회사측은 올해 이후부터 흑자전환 및 수익 성장 가속화를 예상하고 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의 공모 예정가는 1만3000~1만5000원이다. 공모주식수는 157만2330주다. 이 중 131만4000주가 신주이며, 25만8330주는 구주매출이다.

공모금액은 204억~236억원 규모다. 이날까지 수요예측을 거쳐, 20~21일 공모청약을 받은 후, 3월 초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 맡았다.

유호석 기자  ubermensch@a1news.co.kr

<저작권자 © 에이원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호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