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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상장] 서남, 고온초전도 선재·자석 제조회사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0일 서울사옥 신관로비에서 초전도 선재 및 자석의 제조.판매사업을 영위하는 서남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 상장기념패 전달 후 기념촬영 왼쪽부터 김현철 한국IR협의회 부회장, 정운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문승현 서남 대표이사,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송윤진 코스닥협회 부회장//사진=한국거래소

20일 코스닥에 상장한 서남은 고온초전도 선재와 자석을 제조하는 회사다.

지난 2004년 11월 17일 설립됐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이다.

이 회사는 문승연 대표가 국가연구개발사업인 21세기 프론티어 연구개발(차세대초전도응용기술개발)사업 참여 경험 등을 바탕으로 설립했다.

초전도체는 특정 조건에서 전류에 대한 저항이 0이며 반자성을 띠는 물질을 말한다. 절대영도에 가까운 매우 낮은 온도에서만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온 초전도체는 절대온도 이상의 온도에서 초전도성을 보이는 물체를 말한다. 1986년 절대온도 30K(영하 243.15℃)에서 초전도성을 보이는 물질이 발견되면서 연구가 지속 중이다.

고온 초전도체 2세대 선재(HTS 2G Wire)는 액체질소 온도(77K, 영하 196도)에서 전기저항이 전혀 없는 초전도 특성을 지닌다.

서남의 선재는 초전도 자석(MRI, NMR), 초전도 코일(풍력발전기, 모터 등), 초전도 케이블, 초전도 자기부상, 핵융합 발전, 초전도 한류기에 직접적으로 사용된다.

LS전선, 한국전기연구원 등 국내업체는 물론 글로벌 전력기기 업체에서 쓰이고 있다. 서남은 전력기기용 외에도 선재를 권취해 자석(magnet)으로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코리아이며, 지분율은 9.82%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 총합은 11.05%다. 임직원의 지분을 포함하면 16.91%다.

지난해 3분기말 별도 재무제표 기준 누적 영업손실 25억5254만9441원을 냈다. 매출액은 8억6216만5281원이며, 당기순손실 25억184만5895원을 시현했다.

3분기 말 기준 총 자산은 115억3770만2145원이다. 부채와 자본은 각각 38억5417만4978원, 76억8352만7167원이다. 자본금은 83억8008만원이다.

이 회사는 공모 과정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에선 12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올해 최고치를 경신 했다.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 경쟁률은 881.6대 1에 달한다. 공모가는 밴드(범위) 상단인 3100원이다.

상장일 시초가는 3900원으로 결정됐다. 장중 가격제한폭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후 한단계 낮춰 시초가 대비 850원(21.79%) 오른 4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송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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