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가 한주간 1.57%의 손실을 냈다.

22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전날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가 한주간 1.57%의 손실을 본 것으로 집계됐다.

주식형 펀드의 소유형 모두 손실을 냈다. 배당주식 펀드는 △2.09%, 일반주식 펀드는 △1.63%, 코스피200인덱스 펀드는 △1.41%, 중소형주식 펀드는 △0.99%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펀드 3726개 중 204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 펀드 주간 성과는 ‘미래에셋TIGER소프트웨어상장지수(주식)’ 펀드가 3.51%의 수익률로 국내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보였다.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 주간 0.1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 주간 채권형 펀드의 소유형 펀드는 모두 상승했다. 중기채권 펀드와 우량채권 펀드는 각각 0.36%, 0.24%를 기록했고, 일반채권 펀드와 초단기채권 펀드는 각각 0.08%, 0.04%의 성과를 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채권형 펀드 924개 중 672개가 전주대비 수익을 거뒀다.

개별 펀드 기준 ‘키움KOSEF10년국고채레버리지상장지수[채권-파생]’ 펀드가 1.40%로 가장 높은 수익을 거뒀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1.34% 상승했다. 그 중 중국주식이 2.80%로 가장 큰 폭 상승했다. 섹터별 펀드에서는 기초소재섹터가 2.08%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다.

대유형으로는 커머더티형(2.76%), 해외주식혼합형(0.61%), 해외부동산형(0.42%), 해외채권형(0.41%), 해외채권혼합형(0.39%)이 모두 수익을 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주식형펀드 4814개 중 2033개 펀드가 전주대비 수익을 거뒀다.

개별펀드 기준 ‘한국투자KINDEX중국본토레버리지CSI300상장지수(주혼-파생)(합성)’ 펀드가 11.36%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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