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사진=Pixabay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이하 코로나19)에 대한 우려 속에 혼조세를 보였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23.77포인트(△0.46%) 내린 2만6957.59로 마감했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또한 11.82포인트(△0.38%) 떨어진 3116.39로 장을 마쳤다.

반면 나스닥종합지수는 15.17포인트(0.17%) 오른 8980.78을 기록했다.

남미 최초로 브라질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불안을 자극하는 소식이 잇따르는 모양새다.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 우려 또한 불안심리를 부추겼다.

유럽 주요국 증시도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59포인트(0.35%) 오른 7042.47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15.61포인트(△0.12%) 내린 1만2774.88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4.87포인트(0.09%) 오른 5684.55로 장을 마감했다.

유로스톡스(EUROSTOXX)50 지수는 5.17포인트(0.14%) 상승한 3577.68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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