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의 주간수익률이 1.51%로 집계됐다.

7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전날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1.51% 상승했다.

주식형 펀드의 소유형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200인덱스 펀드는 1.51%, 중소형주식 펀드는 1.40%, 일반주식 펀드는 1.23%, 배당주식 펀드는 0.65%를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 펀드 3735개 중 2158개가 전주대비 수익을 냈다.

개별 펀드 주간 성과는 ‘삼성KODEX바이오상장지수[주식]’펀드가 5.77%의 수익을 기록, 국내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거뒀다.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 주간 0.25%의 수익을 올렸다.

한 주간 채권형 펀드의 소유형 펀드는 모두 상승했다. 중기채권 펀드와 우량 채권 펀드는 각각 0.58%, 0.44%를 기록했고, 일반채권 펀드와 초단기채권 펀드는 각각 0.18%, 0.06%의 성과를 보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채권형 펀드 938개 중 685개가 전주대비 수익을 냈다.

개별 펀드 기준 ‘키움KOSEF10년국고채레버리지상장지수[채권-파생]’ 펀드가 1.62%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76% 하락했다. 그 중 인도주식이 △8.42%로 가장 큰 폭의 손실을 냈다. 섹터별 펀드에서는 금융 섹터가 △4.93%로 하락률이 컸다.

대유형으로는 해외주식혼합형(△0.83%), 해외채권혼합형(△0.78%), 해외부동산 형(△0.86%), 커머더티형(△2.19%), 해외채권형(△0.30%)이 모두 전주대비 손싱을 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주식형 펀드 4781개 중 963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기준 ‘KB중국본토A주레버리지자(주식-파생재간접)A CLASS’펀드가 4.87%의 수익을 거뒀다.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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