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신한금융투자·이베스트투자증권·키움증권·한국투자신탁운용·DB금융투자·KB증권

◆ 하이투자증권, ELS 1종 공모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20일 오후 1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1종을 총 4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HI ELS 2143호는 코스피(KOSPI)200 지수,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톡스(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8.00%(연 6.00%)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10만원 단위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미래에셋대우, 싱가포르 주식 온라인 매매서비스 오픈

미래에셋대우는 16일 싱가포르 주식시장 온라인 매매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투자자들은 HTS 또는 모바일트레이딩을 통해 싱가포르 주식을 편리하게 매매할 수 있다. 수수료도 기존 오프라인 매매 대비 저렴한 0.3%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서비스 오픈에 발맞춰 싱가포르 실시간 시세 무료 혜택을 올해 연말까지 신청 고객 전원에게 제공한다.

이로써, 미래에셋대우의 온라인 매매 가능국가는 미국, 중국, 홍콩, 일본, 독일, 영국, 캐나다, 베트남, 인도네시아에 이어 싱가포르까지 총 10개국이 되며, 오프라인 거래 가능 국가를 합친 전체 거래 가능 국가 수는 33개국이다.

김기환 미래에셋대우 VIP솔루션본부장은 “글로벌증시 변동성 확대를 우려하는 상황에서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인컴형 투자는 더욱 주목받고 있는데 싱가포르 주식시장은 투자자의 인컴투자 포트폴리오에 배당 매력이 높은 싱가포르 리츠(REIT’s)를 담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고객의 투자기회 확대와 손쉬운 거래를 위해 싱가포르 주식시장의 온라인 매매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말했다.

한편, 싱가포르 주식시장의 특징으로는 리츠(REIT’s)를 꼽을 수 있는데, 싱가포르 상장거래 리츠종목은 38개로 전년도 평균 배당수익률은 6%대다.

이는 배당수익률 4% 수준이었던 미국, 일본 리츠 보다 높은 것으로 시장규모도 싱가포르 리츠 시가총액은 88조원(지난 11일 기준)으로 국내상장 리츠 1조8000억원 대비 49배 수준에 해당한다.

◆ 신한금융투자, 대구 경북지역 ‘코로나19’극복을 위해 2억원 기부

신한금융투자는 대구경북 지역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회사와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2억원을 기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부에 회사는 신한금융그룹과 와디즈가 함께 크라우드펀딩 방식으로 모금하는 소셜 기부 프로젝트 ‘Hope Together with 신한’ 캠페인으로 참여했으며 직원들도 자발적으로 급여의 일부를 적립한 ‘모아모아해피’를 통해 동참했다.

또 밤낮없이 고생하는 의료진과 노인, 아동 등 소외계층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의료진 건강키트와 소외계층 식료품 키트를 지원한다.

이 회사는 사옥에 입주한 임차인의 임대료를 면제,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했다.
최근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중견, 중소기업에게 직간접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했다.

이들 기업에게 자금조달 컨설팅 등을 제공하여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병철 신한금융투자 대표이사는 “코로나19의 대응은 전 국민이 함께 힘을 모아 해결해 나가야 하는 과제인 만큼 신한금융투자가 가능한 모든 방안을 강구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실시할 계획” 이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경북지역 의료인과 소상공인들에게 함께 하면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의 손길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 이베스트투자증권, 선물옵션 이벤트 개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6일부터 4월 말까지 국내 선물옵션 거래 활성화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이베스트투자증권에 선물옵션 신규 및 휴면고객이 기본 예탁금 1천만원 이상을 입금하면 거래수수료무료 상품권을 각 100만원, 50만원씩 받게 된다.

또한 1회 이상 선물옵션 거래시 동일 상품권 100만원, 50만원씩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기존고객에 대해서도 이벤트 기간내 특정 상품의 거래대금 상위 고객 50명에게 10만원씩의 현금이 지급된다.

이벤트 참여 및 자세한 내용은 이베스트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고객만족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성근 이베스트투자증권 리테일사업부 대표는 “지난해 말 거래소의 파생상품시장 업무규정 시행 세칙 개정으로 선물옵션 기본 예탁금이 30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줄어든 이후 시장이 살아나고 있다”면서 “선물옵션이 투기라는 나쁜 이미지를 벗고 시장에 안착되어 고객 수익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 키움증권,  투자 콘서트 ‘2020 코로나19 이후 시장 전망과 전략’ 개최

키움증권이 전업투자자의 전설로 잘 알려진 남석관 베스트인컴 대표를 초청하여 ‘키움 투자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내 코스피는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해외 각국의 적극적인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이 향후 지수 정상화와 유동성 장세를 다시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를 위해 키움투자콘서트에서는 ‘2020 코로나19 이후 시장 전망과 전략’을 주제로 국내외 시장을 전망하고, 남석관 대표의 투자 철학인 ‘시장을 이기는 실전 투자’ 에 대하여 강의한다.

강연회 2부에서는 김순영 채널K 앵커가 진행을 맡아 채널K 채팅으로 질문을 받고, 남석관 대표가 답변해주는 투자자들과 소통하는 온라인 토크 콘서트도 선보인다.

특히, 남석관 대표는 ‘실전 투자의 정석’ 저자로, 키움증권 실전투자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다수 수상한 바 있다.

키움 투자 콘서트는 오는 18일 오후 6시부터 7시30분까지 채널K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홈페이지, HTS, MTS를 통해 시청 가능하며, 유튜브, 네이버 TV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로 집합 교육은 진행하지 않는다.

◆ 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중국공모주투자펀드 출시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중국 과창판(科創版) 공모주에 주로 투자하는 ‘한국투자중국공모주투자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이하 한국투자중국공모주투자펀드)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펀드는 일정기간이 지나면 가입이 불가능한 단위형 펀드로 16일부터 31일까지 한국투자증권에서 단독 판매한다.

최소 설정금액은 150억원으로 최소규모에 미달할 경우 국내 채권형 펀드로 전환해 운용한다.

과창판은 중국 정부가 기술 혁신 기업의 자본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7월 개설한 주식시장이다. 12월말 기준으로 70개 종목이 상장되었으며 창업판(創業版·Chasdaq), 메인보드, 중소판(中小板) 등 기존 중국 주식시장 대비 상장 종목수가 많고 기관배정비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한국투자중국공모주투자펀드는 과창판 및 창업판, 메인보드, 중소판 등의 주식시장에 신규 상장하는 공모주에 투자한다.

지난해 기준 중국에 상장된 공모주의 평균 주가 상승률은 약 144%(시총가중평균, 196개 종목 상장 후 90일 최고가 기준)에 달한다. 2011년부터 중국 상해 현지에서 지속적인 리서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한국투자신탁운용 상해사무소가 공모주를 선별하는 역할을 한다.

기관투자자가 중국 공모주 청약을 하기 위해서 최소 상해거래소 6천만위안, 심천거래소 1000만위안, 총 7000만위안(약 120억원)의 주식현물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한국투자중국공모주투자펀드는 상하이선전300(CSI300), 상하이50(SSE50) 등의 인덱스 구성 종목으로 주식현물을 보유하고 해당 인덱스 지수 선물을 매도하는 전략으로 주식현물에 투자한 변동성을 최소화해 안정성을 높였다.

한국투자신탁운용 관계자는 “기존 중국 공모주 시장은 상장 후 높은 주가 상승률에도 불구하고 낮은 배정 비율과 상장 종목수 부족으로 투자에 한계가 있었다”라며 “과창판 신규 개장 뒤 상장 종목 수가 증가하고 기관투자자 배정률이 개선돼, 중국 공모주는 고수익이 기대되는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중국공모주투자펀드는 A클래스 기준 선취판매수수료 1%와 연간 총보수 1.2%가 발생한다. C클래스는 선취판매수수료가 없고 연간 총보수만 1.72%다.

◆ DB금융투자, 신규·ISA 고객 위한 원금지급형 DLB 판매

DB금융투자는 오는 20일까지 2019~2020년 최초로 계좌를 개설한 신규고객과 DB금융투자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 가입중인 기존고객을 대상으로 기타파생결합사채(DLB)를 판매한다.

‘마이 퍼스트 DB DLB 제48회’는 3개월 만기 원금지급형 상품으로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최종호가수익률의 만기평가가격이 10% 이상이면 연 2.71%의 수익이 지급되고, 10% 미만인 경우에도 연 2.7%의 수익이 지급된다.

최소 10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ISA 기존고객은 2019년 이후 특판 DLB·DLS·ELB 상품에 청약한 적이 없어야 가입이 가능하다.

이밖에 코스피(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DB 세이프 제531회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와 코스피200레버리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DB 해피플러스 주가연계증권(ELS) 제2158회’도 함께 판매한다.

◆ KB증권, 기업분석 자료에 수익률과 리스크 수준 제시

KB증권은 16일부터 리서치센터 기업분석 자료에 분석 대상 종목에 대한 수익률뿐만 아니라 리스크 수준도 함께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고객들이 종목에 투자할 때 수익 추구와 함께 리스크 관리를 병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준비 됐다.

고수익을 내기 위한 가장 단순한 투자 전략 중 하나는 과거 수익률을 기준으로 결과가 좋았던 종목을 선택하는 것이다.

수익률이 비슷한 결과를 냈다고 하더라도 목표 수익률에 이르는 기간 동안의 변동성과 그에 따른 리스크는 동일하지 않다.

동일한 수익률을 낸다면 낮은 변동성으로 좋은 결과를 도출했던 종목을 선택해 리스크를 관리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KB증권 리서치센터는 투자의견과 목표주가가 기재된 종목 분석 보고서를 대상으로 수익률 수준과 주가 변동성을 각각 다섯 단계로 구분한 표를 제시해 투자자들이 기대 수익뿐만 아니라 위험 수준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분석에 적용되는 수익률은 최근 3년 동안 현금배당을 반영한 총수익 기준이며 리스크는 최근 3년 동안의 주간 수익률의 변동성을 기준으로 분석한다.

유승창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종목에 대한 수익률만 제시하는 분석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리스크를 투자 판단의 주요 요인으로 고려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면서 “투자자들이 각자의 목표 수익률과 리스크 성향, 리스크 수용 능력을 감안하여 적절한 투자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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