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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조달러 규모 경기부양책…역대 최대기업·근로자·가계·지방정부까지 전방위 지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의회 지도부가 2조달러(한화 약 2453조원) 규모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이하 코로나19) 대응 경기부양 법안을 내놨다.

25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 월스트리트저널 등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 여야는 이날 새벽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경기부양책에 합의했다.

이번 패키지 법안은 역대 최대 규모다. 또 기업, 근로자, 가계, 지방정부까지 아우른다.

우선 최상위 고소득층을 제외한 미국인 성인 전체에 1인당 현금 1200달러를 지급한다. 또 미성년자에게는 1인당 500달러가 지급된다.

기업 지방정부에 5000억달러 규모의 구제금융을 제공한다. 중소기업에는 3670억달러의 자금을 지원하고, 1500억달러를 실업급여 확충에, 1300억달러는 병원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비상 교육에 300억달러, 비상 운송에 250억달러, 항공업계 250억달러, 화물운송업계에 40억달러가 지원된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번 법안은 지난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두 차례에 걸쳐 통과된 경기부양 액수를 합친것 보다 많다.

이번 법안은 앞서 22일 첫 상원 절차 표결에서부터 부결됐으나 양당이 합의한 만큼 신속히 처리될 전망이다.

합의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트럼프 대통령에게 넘어간다. 스테퍼니 그리셤 백악관 대변인은 입법안이 넘어오면 곧바로 서명할 것이라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밝혔다.

유호석 기자  ubermensch@a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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