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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금융, 증권사 유동성 확대 나선다최근 단기자금시장 불안정 대응
사진=Pixabay

한국증권금융이 증권사 유동성 확대에 나선다

26일 한국증권금융(이하 증권금융)은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이하 코로나19)로 인해 단기자금시장의 불안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대규모 자금을 추가 조성해 증권사의 유동성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증권금융은 전날 기준으로 환매조건부채권(RP) 5000억원, 증권담보대출 1조 8000억원, 할인어음 증액 1조 2000억원 등 총 3조 5000억원을 우선 지원했다.

해당 금액의 재원은 한국은행 환매조건부채권(RP)으로 조달한 자금 2조 5000억원과 증권금융 자체자금 1조원이다.

증권금융은 담보여력이 부족한 증권사를 대상으로 국공채 등 우량 담보 외에도 회사채, 기업어음(CP) 등을 담보로 RP 및 담보대출을 실시했다. 또 평상시 6000억~7000억원 규모로 지원하던 할인어음(신용대출)을 1조 8000억원까지 증액했다.

이와 별도로, 증권사 결제자금에 소요되는 일중자금(신용대출)도 2조 1000억원 규모로 지속 공급하고 있다.

다음주부터는 투자자예탁금 재원으로 1조5000억원 가량을 담보대출로 지원할 예정이다.

증권금융측은 향후 시장상황변동에 따라 증권사에 추가적인 유동성 지원이 필요한 경우 별도재원 마련과 추가 한은 RP 조달 등을 통해 지원방안을 계속 준비해 나갈 예정이라 밝혔다.

 

유호석 기자  ubermensch@a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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