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의 주간수익률이 16.78%로 집계됐다.

28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전날 오전 공시 기준 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16.78% 상승했다.

주식형 펀드의 소유형 모두 플러스 수익을 거뒀다. 중소형주식 펀드는 16.15%, 코스피200인덱스 펀드는 14.92%, 일반주식 펀드는 14.69%, 배당주식 펀드는 12.86%의 수익을 올렸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 펀드 3702개 중 2051개가 한 주간 수익을 냈다.

개별 펀드 주간 성과는 ‘미래에셋TIGER코스닥150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 펀드가 39.16%의 수익률로 국내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냈다.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 주간 0.1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 주간 채권형 펀드의 소유형 펀드는 중기채권 펀드가 0.70%, 우량채권 펀드가 0.47% 상승했다. 초단기채권 펀드와 일반채권 펀드는 각각 △0.08%, △0.02% 하락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채권형 펀드 941개 중 309개가 한 주간 수익을 냈다.

개별 펀드 기준 ‘키움KOSEF10년국고채레버리지상장지수[채권-파생]’  펀드가 3.17%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4.11% 상승했다. 그 중 러시아주식이 15.11%로 가장 큰 폭의 수익을 거뒀다. 섹터별 펀드를 보면 소비재섹터가 15.20%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다.

대유형으로는 해외주식혼합형(0.21%), 해외채권혼합형(1.83%), 커머더티형(7.31%)은 수익을 냈다. 해외부동산형(△0.46%)과 해외채권형(△0.66%)은 하락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주식형 펀드 4739개 모두 전주대비 수익을 냈다.

개별펀드 기준 ‘블랙록월드에너지자(주식-재간접)(H)(Y)’ 펀드가 21.83%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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