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공모펀드의 설정액이 지난 한주간 18조 7269억원 줄었다.

28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전날 기준 유형별 펀드자금 동향을 조사한 결과, 국내 공모펀드 설정액이 한 주간 18조 7269억원 감소한 216조 4537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자산액은 10조 8156억원 줄어든 207조 8742억원이다.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1494억원 증가한 29조 2903억원이다. 순자산액은 2조 9958억원 늘어난 21조 4272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지난주보다 2조 2009억원 적어진 20조 7201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자산액은 2조 2738억원 축소된 21조 4323억원이다.

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과 머니마켓펀드(MMF) 펀드의 설정액은 각각 298억원, 16조 6897억원 감소했다.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전주보다 6284억원 감축된 39조 9742억원이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주대비 1347억원 줄어든 18조 7197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3652억원 감소했다.

해외부동산형 펀드와 해외주식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각각 544억원, 645억원 줄었다.

소유형별로는 중국주식 펀드의 순자산액이 2619억으로 가장 크게 증가했다.

베트남주식 펀드의 순자산액이 1219억원으로 가장 많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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