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토크·신풍제약·신풍제약우·태평양물산·태웅·케이엠제약·크루셜텍·서울바이오시스 上

사진=Pixabay

오늘의 급등락 키워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이하 코로나19), 치료제, 방호복, 대체에너지, 손소독제, 멸균이다.

3일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에너토크(30.00%), 신풍제약(29.96%), 신풍제약우(29.94%), 태평양물산(29.86%), 태웅(29.81%), 케이엠제약(29.81%), 크루셜텍(29.75%), 서울바이오시스(29.74%)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다.

신풍제약은 항말리리아제 피라맥스의 코로나19 치료제 약물 재창출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상한가를 쳤다.

태평양물산은 코로나19 방호복 납품 소식에 급등했다. 이 회사는 이날 자회사인 나디아퍼시픽을 통해 의료용 방호복을 생산, 질병관리본부와 계약된 업체로 납품할 계획이라 밝혔다.

지난밤 유가가 급등하면서 대체에너지 관련주인 태웅이 강세를 보였다. 이 회사는 풍력 설비와 선박엔진 등을 생산한다.

케이엠제약은 손소독제의 미국 수출 소식에 급등했다. 비비앤코는 뉴 핸샌 손소독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일반의약품(OTC) 등록을 완료하고 공식 수출한다고 전날 밝혔다.

케이엠제약은 뉴 핸샌 손소독제의 제조회사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코로나19를 99.99% 박멸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는 소식에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쳤다. 이 회사는 전날 고려대학교 연구팀에 의뢰해 자회사인 미국 세티가 양산하는 광반도체 바이오레즈의 성능을 실험한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99.99% 사멸하는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 에너토크, 밸브용 전동 액츄에이터 제조사

에너토크는 밸브 및 댐퍼 등의 자동개폐장치인 전동 액츄에이터(ACTUATOR)와 감속기를 만드는 회사다.

지난 1987년 5월 16일에 설립됐다. 코스닥에는 2006년 2월 1일 상장했다.

이 회사는 발전플랜트, 상하수도 시설, 정수장, 가스회사(정유사), 조선소 및 제철소 등에서 액체 및 기체 등 유체의 흐름을 제어하는 밸브를 구동시키는 장비(엑츄에이터)와 감속기의 제조 및 판매사업을 영위한다.

해외 플랜트에의 수출과 국가 기간산업(상하수, 발전, 가스, 제철, 정유 등)이 주요 목표시장(80% 이상)이며 나머지는 산업플랜트 일반이다.

최대주주는 서부전기이며, 지분율은 11.91%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 총합은 30.55%다.

지난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4501만6215원을 냈다. 매출액은 234억8077만2691원이며, 당기순손실 11억6362만8344원을 시현했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총계는 441억927만7283원이며, 부채와 자본은 각각 26억7349만7344원, 414억3577만9939원이다. 자본금은 48억7804만4000원이다.

◆ 신풍제약, 의약품 제조 회사

신풍제약은 의약품 제조회사다.

지난 1962년 6월 5일 의약품제조를 주목적으로 설립됐다. 코스피에는 1990년 1월 20일 상장했다.

이 회사는 관절기능개선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고혈압 복합제, 창상피복재, 소염진통제, 페니실린계 항생제 등을 제조한다. 약품명은 하이알포르테주, 록스펜정, 칸데암로정, 콜라탬프G, 파세타주, 크라목신정, 에제로수정, 브레트라정이다.

최대주주는 송암사이며, 지분율은 28.05%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 총합은 29.16%다.

지난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8억5827만4939원이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800억9584만301원, 7억8633만7311원이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총계는 3790억1854만936원이다. 부채총계와 자본총계는 각각 1703억6492만8411원, 2086억5361만2525원이다. 자본금은 275억9249만5000원이다.

◆ 태평양물산, 의류 제조·판매 회사

태평양물산은 의류 제조·판매 회사다.

지난 1972년 6월 30일에 설립됐다. 코스피에는 1994년 12월 27일에 상장했다.

이 회사는 의류제조 및 판매,우모가공 및 판매, 침구류 제조 및 판매업, 수출입 및 부동산임대 등을 한다.

서울시 구로동에 본사를 두고, 충청남도 천안시에 제조공장 등을 두고 있으며, 국내에 6개의 종속회사와 인도네시아에 4개, 미얀마에 5개, 베트남에 9개, 중국에 1개, 미국에 1개의 현지법인이 있다. 또한, 베트남에 2개의 해외사무소를 두고 있다.

최대주주는 임석원 대표이사다. 지분율은 21.70%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 총합은 31.48%다.

지난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194억3384만5671원을 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858억4147만1929원, 30억1593만6420원을 시현했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총계는 5271억8535만5816원이다. 부채총계와 자본총계는 각각 3366억6349만4734원, 1905억2186만1082원이다. 자본금은 249억5587만1000원이다.

◆ 태웅, 풍력발전·플랜트·조선 등 단조부품 생산 업체

태웅은 풍력발전, 플랜트, 조선 등에 사용되는 단조부품을 제조하는 회사다.

지난 1981년 5월 16일에 설립했다. 1987년 7월 1일에 법인전환 했다. 코스닥에는 2001년 11월 8일 상장했다.

태웅은 단조와 제강 사업을 한다. 단조사업부는 풍력발전, 플랜트, 조선, 발전, 산업기계 등 수요산업에 소요되는 핵심 단조부품을 생산·공급하는 자유형단조사업을 하고 있다.

제강사업부는 단조사업부의 핵심 원재료로 사용되는 잉곳(INGOT) 및 라운드블룸(ROUND BLOOM)을 생산·공급 하는 부문이다.

최대주주는 허용도 회장이며, 지분율은 19.89%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 총합은 53.75%다.

지난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손실 300억1242만4164원을 냈다. 매출액은 3740억3076만1756원이며, 당기순손실 338억0483만1296원을 시현했다.

지난해 말 자산총계는 9933억235만2334원이다. 부채총계와 자본총계는 각각 4250억6841만922원, 5682억3394만1412원이다. 자본금은 100억369만500원이다.

◆ 케이엠제약, 뽀로로 치약 만드는 생활용품 제조사

케이엠제약은 생활용품·화장품·의약외품 제조사다.

지난 2001년 3월 26일 설립됐다. 지난해 9월 12일 IBKS제3호스팩과 합병해 코스닥에 상장했다.

이 회사는 세안제품과 화장품, 방향제 등을 제조한다. 주력 제품은 유아용·성인용 치약칫솔과 유아용 샴푸 및 바디워시 제품이다.

뽀로로와 친구들, 꼬마버스타요, 지트, 에고라운드 등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을 만들고 있다.

최대주주는 강일모 대표이사다. 지분율은 43.86%다.

지난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손실 15억2603만613원을 냈다. 매출액은 203억3837만2951원, 당기순손실 9억223만1229원을 시현했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총계는 431억4280만4451원이다. 부채와 자본은 각각 189억4843만6386원, 241억9436만8065원이다. 자본금은 21억3870만5000원이다.

◆ 크루셜텍, 초소형 지문인식 장치 개발사

크루셜텍은 초소형 지문인식 장치를 만드는 회사다.

지난 2001년 4월 20일 설립됐다. 코스닥에는 2010년 7월 21일 상장했다.

이 회사는 광 모듈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로 출범한 ‘휴대기기 입력장치’ 전문기업이다.

정전용량식 센싱 기술을 바탕으로 모바일 지문인식 솔루션(Biometric TrackPad, BTP)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또 모바일 플래시 모듈과 모바일 광마우스(Optical TrackPad, OTP)도 개발했다.

크루셜텍은 자사의 가장 큰 경쟁력이 지문인식 솔루션의 핵심인 ‘센서IC, 알고리즘, 모듈패키징’ 기술 전체를 보유한 세계 유일의 지문인식 원스탑 솔루션 기업이라는 점이라고 밝혔다.

최대주주는 안건준 대표이사이며, 지분율은 8.70%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 총합은 8.90%다.

지난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손실 385억6468만6040원을 냈다. 매출액은 615억8073만6188원이며, 당기순손실 1179억6727만6231원을 시현했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총계는 824억9080만838원이다. 부채총계와 자본총계는 각각 540억3512만6622원, 284억5567만4216원이다. 자본금은 657억6789만2500원이다.

◆ 서울바이오시스, LED 칩 제조회사

서울바이오시스는 발광다이오드(LED) 칩을 개발·제조하는 회사다.

지난 2002년 1월 25일 설립됐다. 코스닥에는 올 3월 6일 상장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LED 칩을 개발·제조·판매한다.

LED 칩은 휴대기기를 비롯해 전광판, 교통신호등, 중소형 LCD 백라이트, LCD TV용 백라이트, 자동차용 대시보드등, 실내등, 방향지시등, 전조등, 건물외곽등, 비상등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된다.

최대주주는 서울반도체이며, 지분율은 42.35%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 총합은 63.58%다.

지난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163억8392만4030원을 냈다. 매출액은 2697억3653만3705원이며, 당기순이익 51억5004만3914원을 시현했다.

자산총계는 3539억3356만1200원이다. 부채총계와 자본총계는 각각 2080억7908만2269원, 1458억5447만8931원이다. 자본금은 180억8182만6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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