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의 주간수익률이 2.72%로 집계됐다.

4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전날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2.72% 상승했다.

주식형 펀드의 소유형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소형주식 펀드는 5.17%, 일반주식 펀드는 2.91%, 배당주식 펀드는 2.67%, 코스피200인덱스 펀드는 1.35%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 펀드 3699개 중 2011개가 전주대비 수익을 냈다.

개별 펀드 중 ‘한국투자코스닥두배로(주식-재간접파생)(A)’펀드가 18.04%의 수익률로 국내 주식형 펀드 가운데 한주간 최고 성과를 냈다.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 주간 0.00%의 수익을 기록했다.

한 주간 채권형 소유형 펀드 수익률을 보면 중기채권 펀드가 △0.06%, 우량채권 펀드가 △0.01%다. 초단기채권 펀드와 일반채권 펀드는 각각 0.04%, 0.00%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채권형 펀드 937개 중 432개가 수익을 냈다.

개별 펀드 기준 ‘신영연금전환(채권)’ 펀드가 0.12%로 가장 높은 수익을 거뒀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42% 하락했다. 그 중 동남아주식이 1.71%로 가장 성과가 좋았다. 섹터별 펀드에서는 헬스케어섹터 유형이 2.65%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다.

대유형으로는 해외채권형(1.67%), 해외부동산형(0.66%), 해외채권혼합형(0.58%)은 상승하고 커머더티형(△8.35%)과 해외주식혼합형(△0.18%)은 하락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주식형 펀드 4752개 중 893개가 수익을 거뒀다.

개별펀드 중 ‘블랙록월드헬스사이언스(주식-재간접)(A)’ 펀드가 5.65%의 수익을 내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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