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의 2018년 QLED TV가 미국 경제지 포브스 등 해외 매체로부터 잇따라 호평을 받았다고 이 회사가 12일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포브스가 지난 4일 'QLED의 맹렬한 반격'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QLED TV의 화질은 4K 해상도의 모든 잠재요소를 재현하는 데 있어 최정상급(Masterclass)"이라고 호평했다.

미국의 HD구루는 삼성 QLED TV에 최고점인 5점을 부여하며 "최상급 화질과 우수한 밝기, 블랙 레벨로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AVS 포럼은 "밝은 방 안에서도 암실에서와 같은 좋은 화질을 표현한다"며 "삼성의 QLED TV는 화질에서 높은 도약을 한 차세대 4K HDR TV"라고 소개했다.

영국의 리뷰 잡지인 트러스티드 리뷰는 2018년 QLED TV에 최고점인 5점을 주면서 "QLED TV는 TV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색 재현력, 깊은 블랙, 강한 밝기 등을 완벽히 갖춘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트러스티브 리뷰는 2016년부터 TV 평가 때 최고점인 5점을 최소화한다는 정책을 시행했고, 최근 3년간 5점을 받은 제품은 QLED TV가 처음이라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영국의 리뷰 잡지 왓 하이파이도 최고점인 5점을 주며 "지금까지 리뷰한 TV 중에 가장 밝고 생동감 넘치는 화질을 구현하고 있으며, 깊이감 있는 밝기와 디테일한 블랙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뤄 현존하는 최고의 화질을 선사한다"고 호평했다.

QLED TV에 대한 호평은 판매 확대로도 이어지고 있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미국의 경우 3월 신제품을 출시한 이후 첫 4주간 판매량이 작년 같은 기간과 견줘 7배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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