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매장에서 '별'을 적립해주는 일종의 멤버십 프로그램인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 400만 명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는 선불식 충전 카드인 '스타벅스 카드'를 매장에서 한 번씩 쓸 때마다 '별' 1개를 쌓아주는 프로그램이다. 적립 개수에 따라 '웰컴', '그린', '골드' 등의 레벨을 매겨 그에 따른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타벅스는 "2011년 9월 시작한 이래 리워드 회원 수는 2013년 초 40만 명을 기록했고, 6년 7개월 만에 400만 명을 돌파했다"며 "회원 수는 꾸준히 증가해왔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는 그동안 IT 기술 혁신을 통해 꾸준히 고객의 디지털 경험을 강화하는 데 힘써왔기 때문"이라고 자평했다.
스타벅스는 400만 회원 탄생을 기념해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400만 번째 회원은 '골드' 레벨로 즉시 승급해주고, 1년간 톨 사이즈의 제조 음료를 매일 한 잔씩 무료로 준다.
또 이달 24∼26일 오후 3∼5시 스타벅스 매장을 찾아 스타벅스 카드로 제조 음료를 사면 하루 최대 3개의 별을 더 얹어주는 '해피 스타 아워' 이벤트도 연다.
김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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