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포티스가 중국 텐센트 관계사로부터 자금을 유치해 글로벌 유통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포트시는 운영자금 5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중국 파트너사인 텐센트 관계사인 IISIGL(Infinity International Strategic Investment Group Limited)을 대상으로 50억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를 한다고 1일 공시했다.

이 회사는 주당 2천500원에 포티스 주식 200만주를 배정받는다.

포티스는 다음 달 27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인피니티 캐피탈 매니지먼트 경영자 지미(Jimmy) IP를 대표로 선임해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하기로 했다.

텐센트 관계사는 이번 투자로 포티스의 중국과 동남아시아의 이커머스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포티스 관계자는 "다른 텐센트 관계사도 추가 투자를 검토할 수 있다"며 "동남아와 중국 시장까지 진출해 글로벌 이커머스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로드맵이 실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티스는 이달 말 인도네시아 1위 홈쇼핑 업체인 레젤을 인수한다. 새로 선임되는 대표가 레젤 홈쇼핑 해외자본 유치와 모바일페이먼트 사업 부분을 총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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