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신한금융투자·유진투자증권·하이투자증권·현대차증권

◆ DB금융투자, 상가임대사업자 토탈 솔루션 서비스 출시

DB금융투자는 상가임대사업자를 위한 토탈 솔루션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세무법인과 연계된 부동산 세제, 상속, 증여 등 세무컨설팅서비스와 부동산 절세전략 강좌 등 교육서비스, 증여세 및 금융소득종합과세 신고대행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 DB금융투자의 신용융자, 증권담보대출 금리우대 및 각종 수수료면제 혜택도 제공한다.

DB금융투자 관계자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는 임대사업자들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상가임대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출시한 서비스”라고 말했다.

서비스 이용은 상가임대사업자로서 DB금융투자와 거래 유무에 관계없이 영업점에 신청하면 된다. 전용 상담전화 및 카카오톡을 통해도 가능하다.

◆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지속가능ESG채권펀드’ 출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사회적 책임투자를 위한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발행된 ESG 채권에 투자하는 ‘미래에셋지속가능ESG채권펀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다.

ESG 투자는 사회적 책임을 금융에 적용, 투자기업의 재무적 요소 외에 비재무적인 요소를 함께 고려해 장기적으로 리스크를 축소하고 지속가능한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한다.

미래에셋지속가능ESG채권펀드는 신용등급 AA-이상 국내 상장사 중 KCGS(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ESG관련 평가 등급이 B+이상인 기업 채권과 ESG목적발행채권을 투자대상으로 한다.

섹터별 크레딧 리스크, 기업별 펀더멘털 등을 점검해 최종 ESG 채권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벤치마크는 KIS채권평가와 공동 개발한 ‘미래에셋-KIS ESG BOND INDEX’를 사용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장기투자 시 적절한 수익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All Bond Index(ESG 등급 부여 기업 채권)와 KIS공사채지수를 3대 7의 비율로 합성했다.

펀드는 투자가능 ESG 채권이 제한적인 경우 특수채, 은행채, 회사채 등 일반 우량채권에도 투자하게 된다.

국내 ESG 채권은 2013년 달러화 채권을 시작으로 2018년 첫 원화채권이 발행됐다.

5월말 기준 국내 ESG 채권 발행잔액은 2018년말 대비 65배 이상 성장한 59조원 수준이다. 종목 수는 413개다.

초기 공기업과 은행권 중심에서 점차 제2금융권 및 민간 기업으로 시장이 확대 중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04년 설정한 국내 주식형 ‘미래에셋좋은기업ESG펀드’를 시작으로 해외 주식혼합형 ‘미래에셋글로벌혁신기업ESG펀드’,
국내 주식 ETF인 ‘TIGER MSCI KOREA ESG 시리즈’ 등을 운용하며 ESG 관련 트렉레코드를 쌓아왔다.

또한 SRI 채권형 펀드 운용경험을 비롯해 각종 연금기금의 사회책임투자 자산군을 위탁 운용 중이다.

상품 가입은 미래에셋대우 및 펀드슈퍼마켓을 통해 가능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판매사를 확대해갈 계획이다.

신재훈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운용부문 본부장은 “정부 중심의 사회적 가치 및 책임투자 강조에 따라 ESG 투자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실제 ESG 채권의 수요와 공급도 늘어나고 있다”라며 “미래에셋지속가능ESG채권펀드가 개인투자자뿐만 아니라 기관투자자를 중심으로 채권시장에서 ESG 투자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신한금융투자, 금융상품관련 내부통제 강화

신한금융투자는 금융상품의 선정, 판매, 사후관리에 이르는 모든 절차를 소비자보호강화에 초점을 두고 전면 개편했다고 8일 발표했다.

먼저 상품선정 단계에는 상품출시를 결정하는 의사결정기구(상품전략위원회)와
협의체(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에 금융소비자 권익을 보호할 금융소비자보호총괄 책임자(CCO, Chief Customer Officer)와 금융소비자보호센터의 책임자 및 실무자를 합류시켰다. 상품출시 전부터 강력한 소비자보호체계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판매할 상품을 확정하는 상품출시위원회에서 출시가 의결된 상품이라도 최종적으로 CCO 가 거부권을 행사하면 상품은 출시될 수 없다.

출시상품에 대한 검증도 한층 강화했다. CCO 산하 금융소비자 보호센터와 상품 제조 부서장, 영업담당 부서장이 함께 하는 상품출시 협의체간에 소비자 영향 분석 결과에 대한 합의 절차를 신설했다.

금융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투자의 위험요인, 구조의 복잡성, 소비자에게 불리한 조건 유무 등을 검토해 보는 심화과정이다.

또 상품제조 및 영업담당 임원이 참여하는 금융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해 금융시장동향, 고객의 니즈, 상품 트렌드에 맞춰 회사의 소비자보호 정책과 주요 제도 개선 사항을 거시적인 관점에서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둘째, 판매과정에서는 고객 자산관리 중심으로 성과평가체계를 개편했다. 회사KPI 내 고객수익률, 고객만족도 등 ‘고객중심 항목’ 비중을 기존 5%에서 18%까지 확대하고, 금융상품 수익을 평가항목에서 아예 없앴다. 무조건 고객의 입장에서 재무컨설팅에 집중하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특히 영업담당 임원 평가에도 고객만족도 평가항목을 신설하여 상품 판매 단계별 관리 역할을 제고하였다.

셋째, 사후관리에서는 투자상품 판매 후 금융상품 감리기능을 수행하는 ‘상품감리부’가 CCO 아래 편제되어 독립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만들어진 상품감리부는 심사, IB, 금융상품판매 등의 경험을 갖춘 8명의  전문 직원들이 분기마다 감리 결과를 발표하며 혹시 발생할 수 있을 상품이슈를 사전에 대비토록 하는 역할을 수행 중이다.

이번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방안은 신한지주의 ESG경영(환경, 사회적책임, 지배구조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금융시장에 도입)과 맞물려 고객의 신뢰회복과 투자자보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앞으로도 업무 전반에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상품 점검 및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유진투자증권, 스텝다운형 ELS 공모

유진투자증권은 8일부터 오는 10일 오후 2시까지 총 20억원 규모로 스텝다운형 주가연계증권(ELS) 1종을 공모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제351회 ELS’는 3년 만기 스텝다운 형태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조기상환 및 만기상환 시 수익률은 세전 연 6.7%다.

‘제351회 ELS’는 스텝다운 구조에 따라 총 5차례 조기상환 및 1차례 만기상환 기회가 제공된다. 우선,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이상이면 조기상환이 이뤄진다.

만기평가일에 75%(36개월) 이상이면 만기상환 조건이 충족돼 세전 20.1%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낙인 구조(낙인 베리어 47.5%)인 관계로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75% 미만이더라도 모든 기초자산이 만기평가일까지 최초 기준가격의 47.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상환이 이뤄진다.

단, 위와 같은 조건이 충족되지 못하면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김규환 유진투자증권 금융상품실장은 “제351회 ELS는 낙인 베리어가 47.5%로 낮아 안정성이 장점인 상품”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모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10만원 단위 증액)이며 유진투자증권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 MTS, HTS에서 가입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유진투자증권 지점 및 고객만족센터로 하면 된다.

◆ 하이투자증권, ELS 3종 공모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12일 오후 1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3종을 총 3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HI ELS 2190호는 코스피(KOSPI)200지수,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4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4개월, 8개월, 12개월), 80%(16개월, 20개월, 24개월), 75%(28개월), 70%(32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8.00%(연 6.00%)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같은 기간 모집하는 HI ELS 2191호는 코스피200지수, S&P500지수,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8.00%(연 6.00%)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위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최초기준가격평가일(불포함)부터 첫 번째 조기상환 평가일(6개월)까지 해당 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0%미만(리자드 조건 1)으로 하락한 적이 없거나 두 번째 조기상환 평가일(12개월)까지 해당 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75%미만(리자드 조건 2)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연 9.00%의 리자드 수익률을 지급받고 상환된다.

만약 리자드와 만기까지 자동조기상환 조건을 모두 충족하지 못했을 경우,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한다.
단 기초 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 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같은 기간 모집하는 HI ELS 2192호는 닛케이(NIKKEI)225지수, HSI,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30개월), 7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5.50%(연 8.50%)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만기까지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았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최초제시수익률을 지급한다.

단, 만기까지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고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으로 10만원 단위 증액 가입 가능하다.

◆ 현대차증권, 울산지점 이전 오픈

현대차증권이 울산지점과 문화회관브랜치를 통합하고 남구 삼산동에 위치한 광장빌딩(울산 고속버스터미널 맞은편) 2층으로 이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고객 접근성 및 편의성을 높여 더 많은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울산지점을 이전했다.

울산지점이 이전하는 삼산동 지역은 백화점, 농수산물시장 등이 인접해 있어 유동인구가 많다.

뿐만 아니라 도보로 버스정류장 및 시외버스터미널 이동이 가능해 방문하는 고객들의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신규 건물로 이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투자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점 업무 창구 수도 늘어나 지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대기 시간도 줄어들 전망이다.

현대차증권 울산지점은 울산지역 중요 거점 지점이다. 지난 2008년 7월 문을 연 이후 지난 12년간 그룹사 및 협력사 임직원과 일반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정환 현대차증권 울산지점장은 “지점을 이용하시는 고객분들의 접근성 및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전을 결정하게 됐다”며 “고객들에게 현대차증권만의 차별화된 금융상품과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증권 울산지점은 지점 이전을 기념해 신규 계좌 개설고객(CMA, 주식계좌, 금융상품 등)에게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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