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전경//사진=Pixabay
여의도 전경//사진=Pixabay

올해 3분기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11만858세대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3분기(7~9월)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5년 평균(9.5만세대) 대비 16.6% 증가한 11만858세대로 집계 됐다.

수도권은 6만1995세대로 5년평균(4만6000세대) 대비 33.7% 늘었다. 서울은 12,552세대로 5년 평균(1만세대) 대비 27.1% 증가할 전망이다.

세부 입주 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7월 성남수정(4089세대), 인천송도(3100세대), 등 2만6614세대, 8월 김포고촌(3510세대), 화성동탄2(2512세대) 등 2만5281세대가 들어선다.

9월에는 강남개포(2296세대), 남양주화도(1620세대) 등 1만100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7월 전남무안(1531세대), 전북전주(1390세대) 등 1만4540세대가 입주한다.

8월에는 부산명지(2936세대), 경남진주(1744세대) 등 1만2980세대가, 9월은 세종시(3100세대), 광주동구(2334세대), 등 2만1343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조사됐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3만5868세대, 60~85㎡ 6만5366세대, 85㎡초과 9624세대다.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1.3%를 차지하며,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민간이 8만1469세대, 공공은 2만9389세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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