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유진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한화투자증권

◆ 키움증권, 세전 연 2.9% 한국캐피탈 채권 판매

키움증권은 한국캐피탈 채권을 세전 연 2.9%에 판매한다.

한국캐피탈 393-4 채권의 신용등급은 A-/긍정적, 만기는 2020년 10월 27일로 잔존기간은 약 83일이고 연 수익률은 세전 2.9% 수준이다.

한국캐피탈은 군인공제회가 지분의 80.4%(2020년 6월말 기준)를 보유한 군인공제회 계열사다. 수신(예금) 기능 없이 차입 또는 회사채 발행으로 시설 대여업, 할부금융업, 신기술 금융업을 영위하는 여신전문금융회사다.

한국기업평가는 사업다각화로 한국캐피탈의 시장지위가 개선되는 중인 점, 유사시 군인공제회의 지원 가능성이 높은 수준인 점, 코로나 19 확산으로 금융 및 실물 부문의 리스크가 확대되는 점 등을 고려하여 A-/긍정적 등급을 책정했다.

해당 채권은 3개월마다 이자가 지급되는 이표채 방식으로, 최소 투자단위는 1만원이다.

키움증권은 그 외에도 30종 이상의 회사채, 신종자본증권, 단기사채를 판매하고 있다.

◆ 신한금융투자, 신한플러스 내 공모주 청약서비스 오픈

신한금융투자는 신한금융그룹의 통합플랫폼인 ‘신한플러스’에 공모주 청약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신한플러스는 신한금융그룹의 통합전략 ‘원신한’ 전략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금융플랫폼이다. 신한금융투자의 알파, 신한은행 SOL, 신한카드 PayFAN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포인트와 4개 그룹사의 금융거래를 하나의 메뉴로 통합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신한금융을 이용하는 원신한 고객들에게 간편한 공모주 청약기회를 제공한다.

신한플러스의 공모주 청약 서비스는 신한금융투자에서 진행하는 청약상품을 선택하고, 청약금액을 입력하면 클릭 2번만으로도 간단하게 청약이 가능하다. 공모주 청약 진행도 가능하고, 청약 내역도 조회할 수 있다.

◆ 유진투자증권, 원금지급형 ELB 공모

유진투자증권은 오는 7일 오후 2시까지 원금지급형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1종을 공모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제261회 ELB’는 3개월(95일) 만기의 원금지급형 상품으로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모집 규모는 총 100억원이다.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50% 이상인 경우 세전 연 1.90%의 수익을, 50% 미만이면 세전 연 1.89%의 수익이 제공된다.

1인당 기본 가입 한도는 5억원이다. 단, 유진투자증권에서 판매하는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랩어카운트, 신탁 등 매칭상품을 가입하면 해당 상품의 금액에 따라 최대 10억원까지 가입 가능하다. 모집 총액이 100억원을 넘어서면 청약금액에 비례하여 안분 배정된다.

김규환 유진투자증권 금융상품실장은 “이번에 공모하는 제261회 ELB는 특별한 가입 조건이 없고, 가입 한도도 기본 5억원에 달하는 것이 매력적인 상품”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모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1000만원 단위 증액)이다. 유진투자증권 전국 지점을 통해 가입 할 수 있다.

◆ 한국투자증권, 2분기 DB형 퇴직연금 수익률 1위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2분기 확정급여형(DB)형 퇴직연금 수익률 부문에서 은행, 증권 등 4개 금융업권 사업자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DB형 퇴직연금 ‘직전 1년간 수익률(2019년 7월 1일~2020년 6월 30일)’ 평가에서 한국투자증권은 원리금보장형 상품 2.05%, 원리금비보장형 상품 3.23%로 전체 수익률 2.15%를 기록했다.

이는 일반적인 DB형 퇴직연금이 원리금보장상품을 90% 이상 편입하고 안정성 위주로 운용되는 것과 달리 원리금비보장형 상품을 적극 활용하여 수익률 제고에 집중한 결과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자산배분 역량과 운용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다양한 상품을 적시적소에 편입하고, 성과평가와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길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본부장은 “시중은행 예금금리마저 0%대에 진입한 요즘, 퇴직연금 수익률 관리는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라며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전략적 자산배분으로 꾸준히 수익률을 유지하여 고객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화투자증권, ‘한화 더퍼블릭 성장가치 랩’ 출시

한화투자증권은 5일 ‘한화 더퍼블릭 성장가치 랩’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화 더퍼블릭 성장가치 랩은 더퍼블릭투자자문의 투자자문을 받아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자문형 랩어카운트 상품으로 핵심경쟁력을 보유한 성장가치주를 찾아 10개 내외 종목에 집중투자한다.

김선철 한화투자증권 상품전략실 상무는 “한화 더퍼블릭 성장가치 랩은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가진 기업,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며 성장하는 기업에 집중투자해 수익을 추구한다”며 “성장가치주 장기투자를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밝혔다.

한화 더퍼블릭 성장가치 랩의 최소가입금액은 3000만원이다. 기본수수료 외 운용성과에 따라 평가받는 성과보수형 랩어카운트 상품이다.

계약기간은 1년 이상(중도해지 가능)이다. 한화투자증권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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