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하이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

◆ 신한금융투자, 대국민 투자지원 이벤트 시행

신한금융투자는 10월 31일까지 대국민 투자지원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대국민 투자지원 이벤트는 비대면 계좌나 은행제휴 계좌를 개설한 신규 및 휴면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벤트를 신청한 모든 고객에게 LG화학, 삼성전자, LG유플러스, 스카이라이프, 쇼박스 등 21종의 국내 주식 중 1주를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선정된 종목은 신한금융투자 기업분석부에서 추천한 미디어, 반도체, 유통 등의 업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12월 31일까지 신규고객과 휴면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주식 수수료 평생혜택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대국민 투자지원 이벤트 신청고객은 국내주식 수수료 평생혜택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이벤트의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알파’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미래에셋 Global X 클라우드 컴퓨팅 ETF, 순자산 1조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 Global X가 나스닥(NASDAQ)에 상장한 클라우드 컴퓨팅 ETF의 순자산이 1조원(10억 달러)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상장 이후 50%에 가까운 수익률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순자산이 꾸준하게 증가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인터넷 서버를 통해 정보가 저장되고 이를 통해 각종 IT 기기와 관련 서비스를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기술로 4차 산업혁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비롯한 재택근무가 늘면서 언택트(Untact) 관련주인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글로벌X 클라우드 컴퓨팅 ETF(Global X Cloud Computing ETF, 티커 ‘CLOU’)’는 Indxx Global Cloud Computing Index를 추종한다.

클라우드 서버,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킹, 소프트웨어 등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매출이 전체 매출의 절반이 넘는 회사에 주로 투자한다.

6월말 기준 36개 종목으로 미국 88.09%, 캐나다 4.80%, 뉴질랜드 3.82%, 중국 3.29%으로 구성된다.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SEIBro)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은 작년 한해 Global X CLOU ETF를 3억 1000만달러 이상(3억1385만8673달러, 약 3700억원, 매수결제 기준)을 사들였다.

순매수 금액은 2억 달러에 육박하며 이는 2019년 국내 투자자가 가장 많이 투자한 해외주식 1위에 해당한다.

전체 매수금액 기준으로도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에 이어 6위를 기록했다.

한편 CLOU ETF는 지난달 미국 펀드컨설팅업체 Fund Intelligence Group에서 주관한
‘Mutual Fund Industry & ETF Awards 2020’에서 2019년 최고의 신규 상장 ETF(Newcomer ETF of the Year)에 선정되기도 했다.

미래에셋은 한국, 미국, 캐나다, 호주, 홍콩 등 8개국에서 6월말 기준 370여개 ETF를 약 47조원 규모로 운용 중이다.

글로벌 ETF 리서치 업체 ETFGI에 따르면 미래에셋 글로벌 ETF는 전세계 운용사 중 순자산 규모 17위를 기록 중이다.

Global X는 미국 ETF시장에서 다양한 테마형, 인컴형 등 차별화된 상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전체 운용규모는 16조원(135억 달러)에 달한다.

루이스 베루가 Global X CEO는 “CLOU ETF가 성장이 예상되는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 투자하는 쉽고 빠른 방법이기 때문에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받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신성장 테마를 비롯한 혁신적인 상품을 통해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투자자들에게 투자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하이투자증권, 비대면 고객 대상 ‘현금 리워드’ 이벤트 실시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9월 24일까지 비대면 신규 고객(스마트 지점)을 대상으로 현금 리워드 혜택을 제공하는 ‘혜택 받는 거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벤트 내용은 비대면 신규 계좌를 개설한 고객(스마트지점)에게 국내 주식 매매수수료 100년간 0.009%의 혜택과 매매금액 조건(500만원 이상) 충족 시 현금 5만원을 증정한다.

비대면 신규 계좌(스마트지점)를 개설한 고객이 타사 보유 주식을 하이투자증권 계좌에 대체 입고 시에는 순입고 및 매매금액별로 최대 현금 100만원의 리워드 혜택을 제공한다.

순입고 및 매매금액 기준을 최소 100만원으로 낮춰 소액 투자자들도 쉽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비대면 신규 계좌(스마트지점)를 개설하고 종목추천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에게는 3개월 무료체험 혜택과 1만원 상당의 스타벅스 키프티콘 1매를 제공한다.

이벤트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 한국투자증권, 간편 해외주식앱 ‘미니스탁’ 출시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소액으로도 쉽게 해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미니스탁(ministock)’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미니스탁은 주식 초보자도 쉽게 소액으로 해외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다. 1주 단위로 구매해야 했던 해외주식을 별도의 환전 없이 1000원 단위로 주문해 소수 여섯 번째 자리까지 나눠 매수할 수 있도록 했다.

가령 한 주당 200만원이 넘는 아마존의 주식도 1만원 어치만 매매할 수 있는 식이다.

가입 및 거래 방식도 간소화했다. 증권계좌개설을 쉽게 할 수 있고,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주식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구성했다. 

간단한 투자 용어 설명을 제공하고 다양한 투자 테마와 쇼핑백 기능을 통해 한번의 클릭으로 여러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했다.

출시 초기에는 구글·애플·아마존·테슬라 등 미국 증시에 상장된 대형 우량주 260여개 종목에 투자가 가능하다. 향후 거래 가능 시장과 종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출시 기념으로 올해 연말까지 1만원 이하 거래는 월 10건까지 수수료 없이 주식 거래를 할 수 있다.

미니스탁은 혁신성을 인정 받아 지난해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2030 세대 및 소액 투자자도 자산관리 시장에 쉽게 진입할 수 있고 다양한 시장에 분산투자가 가능하다”며 “미니스탁이 건전한 투자 저변을 확대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미니스탁 앱은 애플 앱스토어(iOS)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미니스탁 앱과 한국투자증권 고객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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