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 삼성증권, 언택트 세미나에 상장사 1079개사 참여…성황리에 개최

삼성증권이 언택트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전날 개최한 업계 최초의 기업 경영자 대상 언택트 포럼인 ‘언택트 써밋’(Untact Summit)에 1600여명이 참여, 성공적으로 첫 행사를 마무리 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언택트 써밋은 기업의 CEO, CFO 등 핵심 경영진을 대상으로 각 분야의 저명한 석학들과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들의 온라인 양방향 소통 강의를 제공하는 행사이다.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이하 코로나19) 재확산과 함께 경영계획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 기업 경영진들이 각 분야의 석학들로부터 어려움을 극복할 아이디어를 얻고자 하는 절실한 니즈가 반영되며 무려 1079개 상장사의 1600명이 넘는 CEO와 CFO들이 사전에 참여신청을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1079개 상장사들은 시가총액 합산 금액이 약 880조원에 육박한다. 이는 국내 전체 시장(유가증권시장 + 코스닥) 시가총액의 50%에 달하는 규모다.

써밋 오픈행사에는 장하준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교수,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나서 ‘코로나 사피엔스, 한국의 미래’를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나타날 신인류에 대한 폭넓은 통찰을 제시하는 특강을 진행했다.

언택트 써밋은 앞으로 10개월간 매 격주로 석학들의 강연과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의 특강을 번갈아 제공하는 방식으로 총 21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양진근 삼성증권 영업솔루션담당은 “안정된 고객자산관리를 위해서는 코로나 등 다양한 외부 변수에 흔들리지 않고 엄선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언택트 써밋을 시작으로 향후 진화된 IT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신한BNPP시니어론 4호 펀드 6900억원 약정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신한BNPP)은 6900억원 규모의 인수금융 전용 펀드인 신한BNPP시니어론 4호 펀드관련 약정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신한BNP시니어론4호 펀드는 인수합병(M&A)거래에서 인수대상회사 지분을 담보로 인수자금을 지원하는 선순위 인수금융 대출채권에 투자할 계획이다.

신한BNPP는 국내 최초로 인수금융 전용 블라인드 펀드인 시니어론 1호 펀드를 2014년에 5650억원 규모로 약정한 바 있다.

이후 2016년에는 시니어론 2호 펀드를 4700억원 규모로 약정했고 이후 2018년 3호 펀드를 5000억원 규모로 약정 후 운용중에 있다.

올 상반기 1호 펀드의 경우 예상했던 목표수익률을 초과 달성 후 펀드 청산을 완료했다.

주요 투자자는 신한은행과 신한생명을 앵커(Anchor) 투자자로 1, 2, 3호에 참여했던 투자자들이 대부분 다시 참여했다. 동시에 이번 펀드부터 참여키로 한 신규 투자자들로 구성돼 있다.

신한BNPP 관계자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인수금융 투자가이드라인을 통과한 다수의 투자기회에 분산투자함으로써 포트폴리오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으며 주요 스폰서들과의 공고한 네트워크 및 거래 이력을 기반으로 향후 진행 될 주요 인수금융 건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니어론 펀드는 전반적인 시장금리가 하락하는 시기에 더욱 투자하기 적합한 상품이며,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저위험-중수익’(Low Risk - Moderate Return)상품으로 자금운용을 고민하고 있는 많은 기관 투자자들에게 좋은 피드백을 받은 바 있다”라며, “신한금융그룹 GIB 경쟁력 강화를 통해, 보다 경쟁력 있는 인수금융 자산을 확보하고, 운용수익을 제고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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