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유진투자증권·하이투자증권

◆ 유안타증권, 해외주식 ELS 등 파생결합증권 4종 공모

유안타증권은 4일까지 조기 상환형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증권 4종을 총 18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ELS 제4599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코스피(KOSPI)200 지수, 삼성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2%(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36개월) 이상일 때 연 6.0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18.00%(연 6.0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조건 미충족시 최대 손실률은 -100%다.

ELS 제4600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코스피200 지수, 포스코(POSCO)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2%(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36개월) 이상일 때 연 8.0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24.00%(연 8.0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조건 미충족시 최대 손실률은 -100%다.

ELS 제4601호는 만기 1년, 조기 상환주기 3개월의 원금부분지급형 상품이다.

코스피200 지수, 미국증시에 상장된 테슬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9%(3개월, 6개월, 9개월) 이상일 때 연 11.1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 이상일 경우 상승률이 낮은 기초자산의 수익률만큼 수익을 지급한다.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미만으로 하락하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최대손실률은 -10%다.

이 밖에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유로스톡스(EUROSTOXX)50, 니케이(NIKKEI)225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제4598호를 공모한다.

ELS 제4598호는 유안타증권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 HTS, MTS에서 최소 1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청약 가능하다. ELS 제4599호, 제4600호, 제4601호는 최소 10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 미래에셋대우, 해외종목 1주만 거래해도 미국·일본 개별종목 실시간 시세 무료 제공

미래에셋대우는 2일 해외주식 투자자를 대상으로 일부 국가의 개별종목에 대한 실시간 시세 이용료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대우는 해외주식을 1주만 거래해도 해당 고객에게 다음달 미국과 일본 개별 주식의 실시간 시세 서비스를 한달 간 무료로 제공한다.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대상은 미국(나스닥, 뉴욕, 아멕스 거래소)과 일본(동경거래소)에 상장된 종목이다.

8월에 해외주식 거래가 있는 고객은 HTS나 MTS 상에서 해외주식 실시간 시세 서비스 신청만 하면 9월 2일부터 무료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한섭 미래에셋대우 WM사업본부장은 “최근 고객들의 해외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미래에셋대우는 해외주식 거래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유진투자증권 ‘가을맞이 해외주식 이벤트’ 진행

유진투자증권은 해외주식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가을맞이 해외주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이벤트 기간 중 해외주식 거래를 최초로 신청한 온라인(비대면) 고객 전원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상품권이 지급된다.

신청 당월 300만원 이상 해외주식을 거래하면 30달러 투자지원금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해당 고객 중 5명을 추첨, 롯데 시그니엘 호텔 1박 숙박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달에는 연말까지 미국 실시간 시세 서비스를 지원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해외주식 거래 신규 고객이 미국 실시간 시세 서비스를 신청하고, 월 1회 이상 해외주식을 거래할 경우 5달러 상당의 서비스 이용료를 다음달에 되돌려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참가를 위해서는 이벤트 페이지를 통한 별도 신청이 필요하며, 신청은 10월말까지 가능하다. 이벤트가 연말까지 이어짐에 따라 9월부터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최대 4월간 혜택을 누리게 된다.

이밖에도 ‘해외주식 거래 우대수수료 10년 혜택 이벤트’, ‘종목이관 이벤트’도 함께한다. 이벤트 기간 중 해외주식 거래를 최초로 신청한 고객은 미국주식을 거래할 때 우대 혜택에 의해 거래수수료 0.08%를 적용(중국/홍콩 0.2%) 받게 된다.

온라인 계좌 보유 고객이 이벤트 기간 중 타 증권사에서 유진투자증권으로 종목이관을 할 경우 최대 500만원까지 투자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난달에 이어 신규로 온라인 계좌 개설 시 1만원을 받을 수 있는 '계좌개설 이벤트'와 우리은행 고시환율 기준 '80% 환전우대(미국, 중국, 홍콩) 이벤트'도 계속된다.

민병돈 유진투자증권 WM본부장은 “이번 달에는 투자지원금 및 경품 이벤트와 함께 해외투자자들이 선호하는 미국 실시간 시세 서비스 지원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해외주식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투자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하이투자증권, 코로나19 종식 기원 기금 조성

하이투자증권이 WM사업 브로커리지 수익 일부를 적립,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이하 코로나19) 퇴치 기금’을 조성한다.

코로나19 퇴치 기금은 9월부터 연말까지 4개월간 발생하는 위탁매매순수익의 1%를 적립한 재원으로 마련한다.

하이투자증권은 조성된 기금을 코로나19 방역과 피해극복을 위한 사회공헌 유관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하이투자증권의 이번 기금 조성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여파로 폭락했던 국내 증시가 1000포인트 넘게 반등하는 과정에서 동학개미로 불리는 개인투자자의 자금 유동성이 대거 주식시장에 유입, 결과적으로 회사 수익 기여에 보답하고자 기획됐다.

실제 하이투자증권의 월평균 위탁매매순수익이 지난해 동기간 대비 100% 가량 성장하면서 올해 WM사업본부 수익이 크게 상승했다.

김경규 하이투자증권 사장은 “이번 기금 조성은 코로나19라는 세계적 재난 속에서 자발적인 사회 환원을 위해 진행하게 됐다”면서 “하이투자증권은 고객으로부터 발생한 수익을 다시 고객에게 기부한다는 이른바 상생경영을 통해 늘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증권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투자증권은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며 올해 들어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에 따른 성금 전달과 ‘착한 임대인 운동’ 참여, 지역 농산물 구매 기부 등 윤리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관련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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