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

◆ 유안타증권, 글로벌 성장주에 투자하는 ‘유안타 뉴웨이브 랩’ 출시

유안타증권은 28일 글로벌투자정보센터 및 유안타 아시아 리서치 네트워크의 운용 자문을 바탕으로 경제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어갈 글로벌 성장주에 투자하는 랩(Wrap)어카운트 상품인 ‘유안타 뉴웨이브 랩’을 출시한다.

글로벌화되고 있는 주식투자 환경과 산업별, 종목별 차별화 현상이 심해지고 있는 글로벌 증시 환경 속에서 고객의 효율적인 해외주식 포트폴리오 구성과 운용을 위한 상품이 요구되고 있어서다.

이에 맞춰 선보인 유안타 뉴웨이브 랩은 미국, 중국, 한국, 대만, 베트남 등 해외 주요 증시에 분산 투자하는 동시에 글로벌 성장주에 대한 집중 투자로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이를 위해 톱다운(Top-down, 하향식), 바텀업(Bottom-up, 상향식) 및 테마 접근 방식으로 종목을 선정하고 편입 종목수는 10~15개로 압축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특히 장기적 안목에서 시대 및 경제 패러다임의 변화, 증시 주도주 변화를 파악, 반영하기 위해 유안타증권 글로벌투자정보센터 자문과 유안타 아시아 리서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운용 시너지를 높일 방침이다.

유안타증권은 고객의 해외투자 고민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글로벌 투자상품 공급에 힘쓰고 있다.

Global Investment본부의 자산배분모델을 기반으로 주로 국내외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전략으로 출시된 ‘유동원 글로벌 자산배분 랩’과 ‘유동원 글로벌 홈런/안타 랩’은 10월 26일 기준 운용규모 약 170억 원으로 성장했다.

김주형 유안타증권 랩(Wrap)운용팀장은 “올들어 국내투자자들의 해외주식 직접투자는 전년대비 300% 가까이 성장(상반기 누적 기준)하는 등 글로벌 자산배분 관점에서 해외주식 편입은 필수적이 됐으나, 글로벌 종목 선정의 중요성도 아울러 부각되고 있다”며, “유안타 뉴웨이브 랩은 글로벌 주요 증시에 분산 투자하고 싶지만, 시장 및 종목 선정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의 수익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소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이며, 수수료로 1%를 선취하고 가입일로부터 매 3개월마다 자산평균잔액의 0.375%(후취 연1.5%)를 후취한다. 유안타증권 전국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 유진투자증권, 원금지급형 ELB 공모

유진투자증권은 28일부터 오는 30일 오후 2시까지 원금지급형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1종을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제271회 ELB’는 3개월(95일) 만기의 원금지급형 상품으로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모집 규모는 총 30억원이다.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50% 이상인 경우 세전 연 2.00% 수익을, 50% 미만이면 세전 연 1.99%의 수익이 제공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100만원 단위 증액)이며 기본 가입 한도는 5억원이다.

단, 유진투자증권에서 판매하는 펀드, ELS, 랩어카운트, 신탁 등 매칭상품을 가입하면 해당 상품의 금액에 따라 최대 10억원까지 가입가능하다.

모집 총금액을 초과하면 청약금액에 비례하여 안분 배정된다. 유진투자증권 홈페이지, MTS, HTS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는 최대 5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김규환 유진투자증권 금융상품실장은 “유진투자증권의 ELB 상품은 특별한 가입 조건 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전했다.

◆ 한국투자증권, ‘아름다운 배려 창구’ 운영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의 금융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아름다운 배려창구’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기존 전국 84개 영업점에서 운영해온 ‘고령투자자 전담창구’를 확대해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전담창구 ‘아름다운 배려창구’로 전환했다.

‘장애인 응대 매뉴얼’ 교육과정을 마련했으며, 해당 교육을 이수한 직원들이 고객응대를 위해 창구에 배치됐다.

임근식 한국투자증권 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소비자보호와 금융취약계층을 배려하는 것 역시 금융회사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모든 고객들이 불편함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비자보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7월에는 고령자와 장애인들도 편리하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여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4월에는 청각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는 ‘보이는 ARS서비스’를 도입했다.

◆ NH투자증권 나무, ‘연금 모르면 나무해’ 연금저축펀드 이벤트

NH투자증권은 올해 12월 31일까지 모바일증권 나무 고객을 대상으로 ‘연금 모르면 나무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금저축펀드 이벤트는 2가지로 진행된다. 첫번째, NH로보 연금 자문형 서비스나 NH로보 연금 ETF(상장지수펀드) 자문형 서비스에 가입 및 자동이체(월 10만원 이상)를 신청한 선착순 1천명 고객대상으로 5만원 투자지원금 지급한다.

NH로보 연금 자문형 서비스는 금융위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 베드를 통과한 NH투자증권의 자체 개발 로보어드바이저로 매달 주식/채권/대체투자(AI)형 자산에 분산된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장기간 꾸준한 투자와 관리가 필요하지만 소홀해지기 쉬운 연금을 간편하게 관리 가능하며, 적립식으로 매월 투자도 가능하다.

두번째는, NH투자증권 모바일증권 나무 고객이 연금저축계좌에서 펀드를 매수할 경우 순매수 금액에 따라 최대 5만원 모바일상품권이 제공된다. 타사이전과 추가납입한 고객도 동일하게 적용되며, 선착순 1000명 고객에게 지급한다.

한편, NH투자증권에 따르면 비대면 연금저축펀드 가입자수가 올해 9월말 기준 전년동기대비 약 2배 증가했고, 연금저축펀드 계좌에서 ETF거래 잔고가 8배가량 급증했다고 밝혔다. ETF거래 비중에 30대 40대가 각각 35%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20대의 거래 비중도 확대되며 3040세대의 뒤를 쫓고있다.

제로금리 시대에 연말정산 세액공제로 돌려받는 혜택(연간 최대 900만원까지 [총 급여액에 따라]16.5% 또는 13.2%)이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예를 들어, 만 30세의 직장인이 연금저축펀드계좌에 매년 400만원씩 20년간 적립하고 적립후 5년거치(연5% [세전], 수익률 변동 없음을 가정), 만55세 이후부터 연금을 받는다고 가정 했을 때 실납입금은 8000만원이지만 연금개시 전 평가금액은 약 1억 8000만원에 달한다.

이처럼 연금저축펀드 계좌 내 거래시 운영수익금에 대해 즉시 과세하지 않고 재투자를 함으로써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 연금개시시점에 저율 과세되므로(5.5%~3.3%) 과세이연에 따라 납입금 2배 이상의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다.

김두헌 NH투자증권 Digital영업본부 본부장은 “최근 젊은 세대들의 투자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 더 이상 연금저축에 고민없이 부담없이 관리 받고, 혜택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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