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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에셋 Global X, 데이터센터 리츠 및 디지털 인프라 ETF 나스닥 상장

사진제공=미래에셋자산운용
사진제공=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 Global X가 나스닥(NASDAQ)에 현지 시각으로 29일, 데이터센터 및 디지털 인프라 산업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ETF를 상장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클라우드 컴퓨팅의 성장에 따라 데이터 생성과 소비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에 네트워크 컴퓨터 서버 역할을 하는 데이터센터와 무선 및 방송통신을 송출하는 셀타워(통신기지국)가 디지털 산업의 근간으로 여겨진다.

더불어 5세대 이동통신(5G) 기반 기기들이 성장하고 사물인터넷(IoT)을 통한 전자기기 간의 연결로 데이터 저장 및 처리가 증가하면서, 이를 뒷받침하는 디지털 인프라의 중요성도 점차 커지고 있다.

‘글로벌X 데이터센터 리츠 및 디지털 인프라 ETF (Global X Data Center REITs and Digital Infrastructure ETF, 티커 ‘VPN’)’는 Solactive Data Center REITs & Digital Infrastructure Index를 추종한다.

현재 25개 종목으로 13일 기준 미국 77.04%, 중국 11.53%, 호주 4.20%, 싱가포르 2.89%, 인도네시아 2.47% 등으로 구성된다.

투자대상은 데이터센터 및 셀타워 관련 사업이 매출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기업들이다.

디지털 인프라 시설이나 구조물을 보유한 데이터센터 및 셀타워 리츠(REITs)가 해당하며, 이들을 보유, 운영, 개발하는 회사도 포함한다.

또한 서버 제조업체를 비롯해 데이터센터나 셀타워에 사용되는 반도체, 집적회로, 프로세서 등 하드웨어 회사들에도 투자한다.

Global X VPN ETF는 국내에서도 미래에셋대우 등 해외주식 거래가 가능한 증권사를 통해 투자할 수 있다.

미래에셋은 한국, 미국, 캐나다, 호주, 홍콩 등 9개국에서 9월말 기준 380여개 ETF를 약 53조원 규모로 운용하고 있다. 전세계 운용사 중 순자산 규모 16위를 기록 중이다.

Global X는 테마형, 인컴형 등의 상품을 공급하는 미국의 운용사다. 미래에셋이 2년 전 인수했다.

루이스 베루가 Global X CEO는 “투자자들은 VPN ETF를 통해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른 성장 잠재력과 대표적 인컴자산인 부동산에 투자하는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라며 “먼저 출시한 CLOU ETF, EDOC ETF 등을 비롯해 앞으로도 혁신적인 테마형 상품을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투자자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대신증권, ‘공모주 청약한도 우대서비스’ 진행

대신증권이 청약한도 우대서비스를 진행한다.

단, 이 회사가 주관하는 공모주에 한정해 서비스한다.

대신증권은 30일, 이 회사가 주관하는 공모주에 청약하는 고객에게 청약일 전월 말 기준으로 펀드 잔고에 따라 청약 한도를 2배까지 적용받을 수 있는 ‘공모주 청약한도 우대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모주 청약한도 우대서비스는 공모주 청약과 펀드 가입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공모주 청약일 전월 말 기준으로 로보펀드, 개인연금펀드, 일반 공사모펀드의 잔고가 각각 1000만원, 400만원, 5000만원 이상이면 공모주 청약 한도를 2배 적용 받는다.

또한, 청약일 전분기 자산 평균잔고가 1억원 이상인 경우도 2배의 공모주 청약 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대신증권이 주관하는 공모주 청약에 대해 적용된다.

나유석 대신증권 IPO본부장은 “작년 부진했던 IPO시장이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성장하면서 공모주 청약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도 커졌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베스트투자증권, 유튜브채널 이리온 구독자 5만 돌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공식 유튜브 채널인 이리온이 10월 29일부로 구독자 5만명을 돌파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리온은 이베스트투자증권의 공식 유튜브 채널로 리서치센터 리포트를 중심으로 방송을 진행하다 지난 15일 개편을 통해 실시간 국내주식 방송을 추가로 운영하고 있다.

주식 초보자들에 최근 ‘염블리’로 유명세를 얻고 있는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차장의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 가세가 구독자 급증에 한몫 한 것으로 풀이된다.

‘염블리에게 물어보세요’ 실시간 방송은 5회만에 약 3300여명의 동시접속자를 기록했다.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 반에 방송이 된다.

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기존 리서치센터 리포트 중심의 방송으로 이리온의 인지도를 다져 놓은 상황에서 주식종목 방송을 추가한 것이 투자자들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며 “현재 여러명의 현직 PB직원들을 방송에 투입시키기 위해 준비중이다. 국내외 주식뿐만 아니라 파생상품까지 아우르는 방송 라인업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에 주력 하겠다” 고 말했다.

◆ 한국투자증권, ‘GWM 자산승계 컨퍼런스’ 개최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9일 서울 한국투자증권 본사 자양홀에서 ‘진우회’(眞友會) 회원사를 대상으로 ‘GWM 자산승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진우회는 한국투자증권이 주도하는 상장·비상장사 최고경영자 모임이다. 400여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정일문 사장은 컨퍼런스 개회 인사말을 통해 진우회 소속 기업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긴 호흡을 갖고 정성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컨퍼런스는 총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법률·회계 전문가를 초빙해 경영권 승계와 상속증여세에 대한 실전 사례를 짚어보고 구체적인 해법을 살폈다.
 2부에서는 부동산 전문가로 널리 알려진 김규정 자산승계연구소장이 직접 나서 내년도 부동산시장을 전망하고 투자전략을 제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정일문 사장은 “전문가의 인사이트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이번 행사를 신호탄 삼아 앞으로도 양질의 컨퍼런스와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9월 정식 출범한 한국투자증권 ‘GWM전략담당’은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자산관리 전담조직이다.

세무, 부동산, 회계, 글로벌자산배분 전문가가 원(ONE)팀을 구성해 입체적인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기업 운영과 후계자 육성 지원 등 가업승계를 위한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 한화투자증권, 도서 ‘평생 돈 공부’ 시리즈 출간

한화투자증권은 도서 ‘온 가족이 함께 보고 나눠 보는 평생 돈 공부 시리즈’(라이프 포트폴리오 저, 쌤앤파커스)를 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10월부터 공식 블로그 ‘라이프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주목 받았던 콘텐츠를 골라 엮어 ‘금융을 알면 돈이 보인다’ 시리즈를 전자책으로 선보였다. 이를 바탕으로 종이책 ‘평생 돈 공부’ 시리즈를 출간하게 됐다.

‘평생 돈 공부’ 시리즈는 생애주기별로 꼭 알아야 할 금융 지식과 재테크 노하우를 제공한다. 총 네 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책은 미성년 자녀, 사회 초년생, 월급생활자, 퇴사준비자 등 라이프 사이클에 맞게 도움이 될 내용을 담고 있다.

미성년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18세 이전에 알아둬야 할 생애 첫 돈 공부>는 3세부터 성인이 되기 전까지 연령별로 알아야 할 금융 지식을 소개한다.

돈 관리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라도 이 책을 통해 자녀에게 금융 교육을 지도할 수 있게 돕는다.

사회초년생을 위한 <돈을 벌기 시작한 사회 초년생을 위한 돈 공부>는 이제 막 직장 생활을 시작한 사회초년생들에게 쉽고 간단하게 금융 지식, 현명한 월급 관리 방법 등을 소개한다.

<돈을 모으고 불려야 하는 월급생활자를 위한 돈 공부>는 1인생활자, 맞벌이 부부 등 상황 별로 월급생활자가 쉽고 실속 있게 돈을 관리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새는 돈을 막아주고 생활비를 아끼는 방법부터 종잣돈 만들기를 도와주는 예·적금, 보험, 투자까지 각종 금융정보를 엄선했다.

마지막으로 퇴사준비자를 위한 <Second life를 위한 창업, 퇴사 준비 돈 공부>는 부업과 월급 외 고정 수입을 만들 방법, 퇴사 전 체크해야 할 것 등을 담고 있으며 카페, 인터넷 쇼핑몰, 셀프 빨래방, 1인 출판사 등 업종별로 창업 방법과 비용 등도 자세하게 안내한다.

한종석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본부 상무는 “고객의 삶에 도움을 주는 파이낸셜 리터러시(Financial Literacy, 금융이해력) 중심의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해 온 것이 전자책에 이어 종이책으로도 발간하게 됐다”며 “이 책이 많은 이들의 금융 고민을 해결해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금융지식과 재테크 노하우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콘텐츠를 개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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