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유진투자증권·한화투자증권

◆ 대신증권, 미국주식 프리마켓 서비스 오픈

대신증권이 미국 정규시장 전에도 미국주식을 살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대신증권은 6일, 미국 정규시장이 열리기 2시간 30분 전부터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미국주식 프리마켓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미국주식 프리마켓 서비스는 미국주식 거래가능 시간을 대폭 늘려, 국내 투자자들도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글로벌 변동성 및 이슈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프리마켓(Pre-Market, 국내 기준 오후 9시~11시 30분)을 이용하면 기존 미국 정규시장 시작 전에 2시간 30분을 추가해 거래할 수 있다.

미국주식 프리마켓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대신증권 비대면 또는 전 영업점을 방문해 해외증권계좌를 개설한 후 매매하면 된다.

안석준 대신증권 스마트Biz추진부장은 “미국에 상장된 기업들은 개장 전 실적을 발표하는 경우가 많아 투자자들의 수익에 영향을 미친다”며 “이 서비스를 통해 미국주식 고객들은 글로벌 이슈에 보다 빠르게 대응하고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수단을 얻은 것”이라고 말했다.

◆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나스닥100 ETF·TIGER미국S&P500 ETF 최저 보수로 인하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미국나스닥100 ETF’와 ‘TIGER미국S&P500 ETF’의 보수를 국내 상장 동일 지수 상장지수펀드(ETF) 중 최저로 인하한다고 6일 밝혔다.

TIGER미국나스닥100 ETF의 총보수는 연 0.49%에서 0.07%로, TIGER미국S&P500 ETF는 연 0.30%에서 0.07%로 12일부터 낮아질 예정이다.

이는 ETF 투자 저변 확대 및 연금 등 장기 포트폴리오로써 활용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TIGER미국나스닥100 ETF는 나스닥(NASDAQ) 100을 기초지수로 한다. 나스닥100은 미국 기술주 시장을 대표하는 지수다.

미국 나스닥증권시장에 상장된 컴퓨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통신, 도소매무역, 생명공학 등의 업종대표주 100개로 구성된다.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테슬라 등 첨단기술 관련 종목부터 벤처기업까지 글로벌 신성장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이뤄져 미국의 성장성에 집중할 수 있다.

TIGER미국S&P500 ETF는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시가총액 상위 500개 종목에 투자한다. 기초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미국 시장에 상장된 전체 시총의 약 80%에 해당하는 대형주들을 포함해 미국 경제의 전반적인 상황을 반영한다.

두 ETF 모두 완전복제 전략을 통해 기초지수와의 변동률이 유사하도록 운용하며 별도의 환헤지는 실시하지 않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투자자의 장기 수익률 제고와 가장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투자 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시장 대표지수 ETF에 대해 지속적으로 보수 인하를 추진해 왔다.

권오성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마케팅부문 상무는 “시장 대표 지수에 대한 ETF 저보수 정책은 글로벌 트렌드로 이미 세계 최대 운용사인 블랙록과 뱅가드를 비롯해 많은 글로벌 ETF 운용사들이  추진하고 있다”며, “TIGER ETF 역시 글로벌 투자 관점에서 대표지수형 상품들을 업계 최저 보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투자자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수인하 관련 사항은 12일 거래소 및 금융투자협회 등을 통해 공시 될 예정이다.

◆ 유진투자증권, '2020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5일 발표된 ‘2020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한국사회의 나눔문화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KBS가 공동 주최하는 사회공헌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번 ‘2020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인적나눔, 물적나눔, 생명나눔, 희망멘토링 등 총 4개 분야에 걸쳐 개인 및 단체 133명(개)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중 유진투자증권은 나눔문화확산 활동과 소외계층후원 활동을 인정받아 물적나눔 분야에서 보권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유진투자증권의 대표 나눔문화확산 활동으로 ‘유진의 숲’ 조성을 꼽을 수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2014년 창립 60주년을 맞아 생태보호를 위해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 500평 규모의 ‘유진의 숲’을 조성한 이후 올해까지 총 2000평 규모의 제2, 제3, 제4 유진의 숲을 추가로 조성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해 왔다.

지난해는 지역과 함께하는 생태공원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바다향기수목원에 200평 상당의 ‘유진정원’을 조성하기도 했다.

강덕희 노을공원시민모임 활동가는 “다수의 기업과 단체가 노을공원에서 숲 가꾸기 활동을 하고 있지만, 대규모 인원이 몇 년에 걸쳐 넓은 공간을 대상으로 꾸준히 활동하는 건 유진투자증권이 유일하다”고 전했다.

유진투자증권은 그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계층 후원에도 힘써왔다.

유진투자증권은 “2011년 사회공헌을 기업의 핵심 경영방침으로 선정하여 나눔문화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앞으로도 소외계층 돌봄, 생태보호, 임팩트 투자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더욱 고민하고 실천하여 고객과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유진투자증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화투자증권, ‘연금명가 WELCOME 이벤트’ 실시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연말까지 연금저축과 개인형퇴직연금(IRP) 고객을 대상으로 ‘연금명가 WELCOME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IRP신규 고객이 월 25만원 이상 납입하고 1년이상 자동이체를 신청 하거나 일시납 300만원 이상 입금하는 경우 파리바게뜨 5000원 교환권을 지급하고, 기존 연금저축펀드를 연금저축계좌로 전환 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잔을 제공한다.

IRP계좌를 이전해 오는 고객에게는 금액별로 최대 3만원의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동시 진행한다.

자산순증 이벤트는 연금저축 300만원 이상 순증 고객에게는 이전 금액 별로 300만원이상 1매, 1000만원 이상 2매, 2000만원 이상 3매, 5000만원 이상 5매의 응모권을 제공하고 경품 추첨을 통해 다이슨 신형 무선청소기(3명)를 증정한다.

연금저축과 IRP에서 펀드 편입하는 고객에게는 해당 운용사에서 순매수 금액 구간 별로 최대 5만원까지 문화상품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김선철 한화투자증권 상품전략실 상무는 “이번 이벤트를 통하여 고객에게 차별화된 연금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실질적인 수익률 향상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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