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신한금융투자·유안타증권

◆ KTB자산운용,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후원금 전달

김태우 KTB자산운용 대표(오른쪽 여섯 번째)와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중앙회 이선구 이사장(오른쪽 여덟 번째)이 지난 8일 임직원과 사랑의 빨간밥차 무료급식 후원금을 전달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태우 KTB자산운용 대표(오른쪽 여섯 번째)와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중앙회 이선구 이사장(오른쪽 여덟 번째)이 지난 8일 임직원과 사랑의 빨간밥차 무료급식 후원금을 전달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TB자산운용이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KTB자산운용은 전날 여의도 본사에서 소외계층 무료급식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매년 진행하는 ‘사랑의빨간밥차 배식 봉사’를 대신한 행사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코로나19)의 확산 우려로 인해 후원금 전달식으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태우 KTB자산운용 대표, 이선구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중앙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역 인근의 홀몸 어르신, 노숙인 등 소외계층 450여명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는데 쓰일 계획이다.

김 대표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상황이지만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봉사와 후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B자산운용은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중앙회가 주최하는 ‘사랑의쌀나눔대상’에서 지난해 국회보건복지부장관상에 이어 올해는 후원부문 최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

2017년부터 서울역 인근 소외계층과 인연을 맺은 후 사랑의밥차 및 겨울나기 용품 지원 등의 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대한적십자사와 어린이재단 등에 매년 후원하며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 미래에셋자산운용(베트남), 미래에셋 VN30 ETF 현지 상장

미래에셋 VN30 ETF 상장 기념식. 사진 왼쪽 4번째부터 강문경 미래에셋대우(베트남) 법인장, 설경석 미래에셋그룹 베트남 총괄대표, 소진욱 미래에셋자산운용(베트남) 법인장, 응웬 부 꽝 쭝(Nguyen Vu Quang Trung) 호치민증권거래소 대표, 신동민 신한베트남은행(ETF 수탁사) 행장, 깜사야 소우봉(Khamsaya Soukhavong)미래에셋프레보아생명(베트남) 대표//사진제공=베트남 호치민증권거래소,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 VN30 ETF 상장 기념식. 사진 왼쪽 4번째부터 강문경 미래에셋대우(베트남) 법인장, 설경석 미래에셋그룹 베트남 총괄대표, 소진욱 미래에셋자산운용(베트남) 법인장, 응웬 부 꽝 쭝(Nguyen Vu Quang Trung) 호치민증권거래소 대표, 신동민 신한베트남은행(ETF 수탁사) 행장, 깜사야 소우봉(Khamsaya Soukhavong)미래에셋프레보아생명(베트남) 대표//사진제공=베트남 호치민증권거래소,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베트남)은 현지시각 8일 호치민증권거래소에 베트남 우량종목 30개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했다고 밝혔다.

외국계 운용사 중 베트남 시장에 ETF를 상장한 첫 사례다.

미래에셋 VN30 ETF (Mirae Asset VN30 Exchange Traded Fund, 티커 FUEMAV30)는 빈그룹, 비엣콤뱅크, 비나밀크 등 베트남을 대표하는 30개 우량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외국인 직접투자가 불가능한 종목까지 포함하고 있어 베트남 경제 성장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효율적인 투자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초지수인 VN30 Index는 호치민 거래소 상장종목 중 시가총액, 유동성 등 시장대표성을 고려해 선정된 30개의 종목으로 구성되며, 분기 1회 리밸런싱을 진행한다.

시가총액 상위 50개 기업 중 유동주식비율 10% 미만인 종목을 제외하고, 직전 6개월 일평균 거래대금 상위 순으로 산출한다.

해당 ETF는 기초지수에 포함된 종목을 동일 비율로 완전복제하는 전략을 추구해 ETF와 지수의 변동률이 유사하도록 운용한다.

VN30지수는 11월말 기준으로 베트남 전체 시가총액의 76%를 차지하고 있다.
미래에셋 VN30 ETF는 국내에서도 미래에셋대우 등 해외주식 거래가 가능한 증권사를 통해 투자할 수 있다.

2006년 베트남 사무소를 설립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오랜 기간 펀드 운용과 자문서비스 등을 제공해왔다.

2018년에는 국내 운용사 첫 베트남 현지 법인을 설립, 작년에는 현지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 주식형펀드를 출시하는 등 활발히 비즈니스를 이어가고 있다.

소진욱 미래에셋자산운용(베트남) 법인장은 “작년 공모펀드 설정에 이어 미래에셋VN30 ETF 상장을 통해 액티브와 패시브펀드 시장 모두를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게 됐다”라며 “향후 트랙 레코드 확보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통해 베트남 비지니스를 확장해 나감과 동시에, 한국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베트남 투자솔루션의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ETF 리서치 업체 ETFGI에 따르면 10월말 기준 베트남 ETF 시장은 4억달러(약 4600억원) 규모로 6개 상품이 상장돼 있다.

한편 미래에셋은 베트남을 포함해 한국, 미국, 캐나다, 호주, 홍콩 등 10개국에서 390여개 ETF를 약 54조원 규모로 운용한다. 세계 운용사 중 순자산 규모 16위다.

◆ 신한금융투자, ‘처음 주식’ 도서 출간

신한금융투자는 ‘주린이(주식+어린이)를 위한 신 투자 문화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 회사는 해당 캠페인의 일환으로 ‘월급구조대’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제작한 ‘<처음 주식>, 주식투자 기본부터 실천까지’ 도서를 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주린이를 위한 신 투자문화 캠페인은 주식 투자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투자위험성(신용, 환율변동, 파생상품 위험 등)을 알리고 건전한 투자를 돕기 위해 시작한다. 초보 투자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소비자보호 운동이다.

이번 책자 발간을 시작으로 신용거래와 레버리지의 특징과 위험성을 알려주는 신용스쿨, 게임으로 배우는 실전 투자, 만화로 이해하는 증권 용어 등을 단계별로 제공할 예정이다.

<처음 주식>은 ‘월급구조대’의 콘텐츠를 공동으로 연구하고 개발한 금융 인플루언서 ‘챔’이 집필하고 신한금융투자가 감수를 맡았다.

이 책은 주식을 사는 것의 의미, 사업보고서와 재무제표 읽는 법, 주식 가치 분석 방법, 장 중에 나온 돌발상황 대처 하기 등을 투자자 눈높이에서 쉽게 설명한다.

실제 증권사 모바일 앱을 통해 계좌를 개설하고 매매하며 증권사 앱 200% 활용 노하우도 알려준다. 단순한 이론에 그치지 않고 ‘월급구조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통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내년 초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저자가 맞춤형 과외 콘셉트로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주연 신한금융투자 마케팅부장은 “<처음 주식>은 ‘월급구조대’ 채널에서 1년여 동안 제작 및 업로드 한 주식 기초 영상을 활자로 정리한 주린이 맞춤 서적이다”라며 “앞으로도 주린이를 위한 신 투자 문화 캠페인을 통해 투자자 눈높이에 맞는 유용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유안타증권, 부분지급형 ELS 등 파생결합증권 3종 공모

유안타증권은 11일까지 조기 상환형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증권 3종을 총 9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ELS 제4662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코스피(KOSPI)200, 유로스톡스(EUROSTOXX)5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2%(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63%(36개월) 이상일 때 연 3.30%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단, 조건 미충족시 최대 손실률은 -100%다.

ELS 제4663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코스피200 지수, 삼성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2%(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36개월) 이상일 때 연 5.0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15.00%(연 5.0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최대 손실률은 -100%다.

ELS 제4664호는 만기 1년, 발행 3개월 이후 매 1달마다 조기 상환을 관찰하는 원금 부분지급형 상품이다. 삼성전자 보통주, POSCO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100%(3개월, 4개월, 5개월, 6개월, 7개월, 8개월, 9개월, 10개월, 11개월) 이상일 때 연 15.0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 이상일 경우 상승률이 낮은 기초자산의 수익률만큼 수익을 지급한다. 단, 조건 미충족시에도 최대손실률은 -20%로 제한된다.

유안타증권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 HTS, MTS에서 ELS 제4662호는 최소 1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청약 가능하다. ELS 제4663, 4664호는 최소 10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청약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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