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네트 등 7개 종목 上

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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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급등락 키워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이하 코로나19), 재택근무, 2차 전지, 합병, 기술이전이다.

16일 상한가로 마감한 종목은 링네트(29.96%), 웰크론한텍(29.96%), 금양(29.91%), 지니언스(29.91%), 신한제5호스팩(29.83%), 새로닉스(29.59%), 삼화페인트(29.46%)다.

하한가로 마감한 종목은 없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링네트 등 재택근무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2차 전지 관련주인 웰크론한텍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 회사는 지난 2016년 포스코에 수산화리튬설비를 공급한 바 있다. 최근 엘앤에프와 포스코케미칼이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데 따라 수혜 기대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금양이 2차 전지 관련주로 부각된 영향으로 급등세를 나타냈다. 이 회사는 전날 차세대 하이니켈 2차 전지인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계 양극재 필수 핵심소재인 ‘수산화 리튬’ 가공 설비를 구축하고, 고객사로부터 관련제품 승인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니언스가 돌연 상한가로 올라섰다. 교보증권은 이날 “지니언스가 본격적인 투자 회수 구간에 진입했으며, 기업가치 재평가가 기대된다”는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발간했다.

엠에프엠코리아와 합병을 진행중인 신한제5호스팩이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신한제5호스팩은 이날 장 마감 후 최대주주와 대표이사가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새로닉스는 특별한 소식이 전해지지 않은 가운데 돌연 급등했다.

삼화페인트는 국내 연구진이 반도체 패키징 공정에 활용되는 에폭시 밀봉재를 국산화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전현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박사는 이날 일본의 에폭시 소재를 대체할 에폭시 밀봉재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했으며, 해당 기술을 삼화페인트에 이전했다고 밝혔다.

16일 급등락 종목
16일 급등락 종목

◆ 링네트, NI솔루션 서비스 제공회사

링네트는 NI(Network Integration) 솔루션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회사다.

컴퓨터 네트워크 통신 솔루션 사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2000년 4월 설립됐다. 코스닥에는 2002년 1월 10일 상장했다.

컴퓨터 네트워크의 설계, 통신 장비공급, 설치 및 유지보수를 포함하는 NI사업과 화상회의시스템(Telepresense), 스토리지(Storage)시스템(저장장치), 인터넷전화(IP Telephony), 클라우드 가상화 등의 사업을 주력으로 한다.

최대주주는 이주석 회장이며, 지분율은 9.58%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 총합은 23.90%다.

지난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72억1122만8890원을 냈다. 매출액은 1305억7973만4221원이며, 순이익 72억7307만6732원을 시현했다.

올 3분기 별도 기준 누적 영업이익 40억7555만138원을 냈다. 누적 매출액과 누적 순이익은 각각 1062억3031만7617원, 43억4620만3324원이다.

지난 9월 말 기준 자산총계는 1038억6586만9256원이다. 부채총계와 자본총계는 각각 390억9249만9833원, 647억7336만9423원이다. 자본금은 76억843만9000원이다.

◆ 웰크론한텍, 플랜트 종합건설 회사

웰크론한텍은 플랜트와 플랜트 종합건설을 하는 회사다.

지난 1994년 1월 1일 설립됐다. 이듬해인 1995년 1월 12일 법인으로 전환했다. 코스닥에는 2008년 7월 18일 상장했다.

이 회사는 물, 에너지, 환경 분야 플랜트 전문제조 및 플랜트 종합건설을 주 업으로 한다.

연결대상 종속회사를 통해 발전업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 건축설계, 감리 및 CM 등의 사업도 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웰크론이며, 지분율은 29.16%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 총합은 36.97%다.

지난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64억5356만2923원을 냈다.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2335억6457만8139원, 50억3006만9337원이다.

올 3분기 별도 기준 누적 영업이익 25억8302만3830원을 냈다. 누적 매출액은 1438억6038만8542원이며, 누적 영업이익 8억6766만4306원을 기록했다.

지난 9월 말 기준 자산총계는 1222억5479만3481원이다. 부채총계와 자본총계는 각각 584억8621만8335원, 637억6857만5146원이다. 자본금은 99억9005만1000원이다.

◆ 금양, 발포제 제조 회사

금양은 발포제를 제조하는 회사다.

지난 1955년 11월 17일 설립됐다. 코스피에는 1976년 12월 17일 상장했다.

이 회사는 발포제와 발포제 유관제품 등을 생산·판매한다. 발포제는 합성수지 또는 고무 등과 같은 고분자재료에 첨가되는 화공약품이다.

금양이 제조하는 발포제 등의 주요 수요처는 자동차내장재, 신발, 바닥장식재, 발포벽지, 건축내장재, 보온재 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산업 전반이다.

최대주주는 류광지 대표이사이며, 지분율은 46.24%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 총합은 50.77%다.

지난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52억7174만5983원을 올렸다. 매출액은 1359억1502만314원이며, 순손실 127억5283만6282원을 기록했다.

올 3분기 별도 기준 누적 영업이익 29억4752만2071원을 냈다. 누적 매출액은 883억6876만6998원이며 누적 순손실 45억5913만7476원을 거뒀다.

지난 9월 말 기준 자산총계는 1666억8500만3114원이다. 부채총계와 자본총계는 각각 1208억2933만966원, 458억5567만2148원이다. 자본금은 220억2406만7500원이다.

◆ 지니언스, NAC·EDR 회사

지니언스는 네트워크 접근제어(NAC)와 단말 이상행위 탐지 및 대응(EDR)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다.

지난 2005년 1월 6일 설립됐다. 코스닥에는 2017년 8월 2일 상장했다.

이 회사는 정보보호 관련 사업을 한다. 보안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개발하고 공급하는 구조다.

주력사업은 NAC다. 1600여개 고객사에 제품을 공급한다. 국내에 유통되는 약 40여개의 보안제품과 연동해 조직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EDR에는 2017년 진출했다. 한국도로공사, 하이트진로, NH농협 등에서 진행되는 사업을 수주했다.

최대주주는 이동범 대표이사이며, 지분율은 30.32%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 총합은 41.16%다.

지난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31억7195만8905원을 냈다. 수익(매출액)은 248억7481만8498원이며 순이익이 32억1398만5318원이다.

올 3분기 별도 기준 누적 영업이익이 4억9268만2261원이다. 누적 수익은 168억8069만2040원이며 누적 순이익이 12억496만8379원이다.

지난 9월 말 기준 자산총계는 440억9327만5835원이다. 부채총계와 자본총계는 각각 91억5810만69원, 349억3517만5766원이다. 자본금은 47억2230만원이다.

◆ 신한제5호스팩, 기업인수목적회사

신한제5호스팩은 기업인수를 목적으로 하는 페이퍼 컴퍼니다.

지난 2019년 4월 4일 설립됐고, 같은 해 6월 1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은 설립 후 코스닥에 상장해 비상장사와의 합병을 유일한 사업목적으로 하는 회사다. 형식적으로는 합병 대상 법인이 소멸하나, 실질적으로는 해당 법인이 사업의 계속성을 유지한 채 코스닥에 상장하게 된다. 사실상 공식적인 우회상장 통로다.

이 회사는 엠에프엠코리아와 합병을 진행 중이다. 지난 11월 10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상호를 엠에프엠코리아로 변경하기로 했다.

지난 9월 말 기준 자산총계는 94억4456만6398원이다. 부채총계와 자본총계는 각각 10억6724만7003원, 83억7731만9395원이다. 자본금은 4억3100만원이다.

16일자로 최대주주가 엠에프엠홀딩스(MFM HOLDINGS, LLC.)로 변경됐다. 지분율은 66.44%다.

신한제5호스팩과 합병을 진행 중인 엠에프엠코리아는 의류 제조회사다.

지난 2002년 10월 29일 설립됐다. 코넥스 상장 법인이다. 2016년 9월 8일 상장했다.

이 회사는 편조의복 제조업을 주 사업으로 영위한다. 동남아 및 북중미에 확보된 생산네트워크를 통하여 의류를 제조해 수출하는 전문 의류제조 기업이다.

원단을 외주 생산하거나 직접 구매해 베트남, 과테말라 등에 소재하고 있는 협력업체에 CMT(CUT, MAKE, TRIM)방식으로 의류를 생산하고 있다. 이를 미국에 소재한 종속자회사 미아스 패션(Mias Fashion Mfg. Co., Inc.)을 통해 판매한다.

지난 11월 30일 기준 최대주주는 엠에프엠홀딩스이며, 지분율은 88.14%다.

지난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25억1894만8230원을 냈다.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884억8713만265원, 12억2516만6519원이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총계는 523억6772만2194원이다. 부채총계와 자본총계는 각각 302억9667만2198원, 220억7104만9996원이다. 자본금은 52억원이다.

◆ 새로닉스, LCD TV 입력장치 등 제조회사

새로닉스는 LCD TV 입력장치 등을 만드는 회사다.

지난 1968년 12월 21일 설립됐다. 코스닥에는 2002년 9월 27일 상장했다.

이 회사는 LCD TV 입력장치인 디바이스(TV 등의 채널과 볼륨 컨트롤 부품)와 FFC(전선), 주방용TV 등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다. 또 광학시트 임가공도 한다.

최대주주는 허제홍 대표이사이며, 지분율은 21.04%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 총합은 65.29%다.

지난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4억9725만1737원을 냈다. 매출액은 628억1966만5558원이며 순이익 3억5281만8452원을 시현했다.

올 3분기 별도 기준 누적 영업손실 7억3074만1562원을 시현했다. 누적 매출액은 473억6327만7649원이며, 누적 순손실이 10억1734만2613원이다.

지난 9월 말 기준 자산총계는 941억5360만3937원이다. 부채총계와 자본총계는 각각 397억723만1578원, 544억4637만2359원이다. 자본금은 62억1178만7000원이다.

◆ 삼화페인트, 글로벌 도료 업체

삼화페인트공업(이하 삼화페인트)는 페인트 등을 판매하는 도료 업체다.

지난 1946년 4월 9일 설립됐다. 코스피에는 1993년 9월 10일 상장했다.

이 회사는 페인트를 생산한다. 종속회사를 통해 화학제품 제조 부문, IT 부문, 운송주선 및 금융 사업도 하고 있다. 국내를 포함해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 등에 총 16개의 계열회사를 두고 있다.

종속회사인 대림화학은 전자재료 및 의약품 중간체를 생산하고 있고, 에스엠투네트웍스는 시스템 통합구축과 관리, 컨설팅 등 시스템 통합 자문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화로지텍은 화물운송주선, 운송대리 사업을 영위한다.

유씨에이치파트너스는 해외부동산 개발사업 및 금융사업의 투자와 자문을, UCH CREDIT MICROCREDIT COMPANY.,LLC 는 키르기스스탄에서 금융업을 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김장연 회장이며, 지분율은 31.12%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 총합은 33.45%다.

지난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77억8932만1113원이다.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4741억4923만5412원, 25억9194만1069원이다.

올 3분기 별도 기준 누적 영업이익은 31억4235만8432원이다. 누적 매출액은 3473억9866만3895원, 순이익은 14억1095만4737원이다.

지난 9월 말 기준 자산총계는 5010억2748만6714원이다. 부채총계와 자본총계는 각각 2487억3240만8571원, 2522억9507만8143원이다. 자본금은 132억1937만5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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