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금융그룹·미래에셋대우·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신한금융투자·KB증권

◆ 신영증권, ‘신영 글로벌 밸류업 리츠 랩’ 출시

신영증권은 ‘신영 글로벌 밸류업 리츠 (배당플러스) 랩’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품은 미국 등 글로벌 선진국 증시에 상장된 경쟁우위를 갖춘 고배당 리츠에 집중 투자한다.

입지, 공실률, 배당성장률, 배당 안정성 등의 기본적 분석과 시장 트렌드 분석 등을 통한 정성적 분석을 거쳐, 경쟁우위를 갖춘 고배당 리츠를 선정한다.

단순히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들에 투자하는 방식을 지양하고, 뛰어난 입지를 바탕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임대료와 배당금이 꾸준히 상승할 수 있는 종목을 선별하는 것이 이 상품의 특징이다.

최근 주택, 오피스 등 글로벌 실물 부동산 시장은 저금리 기조와 막대한 유동성 공급으로 가격이 올랐다. 그러나 증시에 상장된 리츠의 주가는 코로나 사태 이전 가격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어, 배당수익률의 매력이 크다.

향후 심리가 바뀌어 부동자금이 리츠로 몰린다면 배당수익과 자본차익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투자 환경이다.

김대일 신영증권 자산배분솔루션본부장은 “이 상품은 부동산의 임대료를 원천으로 하고 있어 안정적인 배당금 지급이 가능하다”며, “저금리?고령화 시대에 시중 금리 이상의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신영 글로벌 밸류업 리츠 (배당플러스) 랩의 최소 가입금액은 2000만원이다. 기본 수수료는 연 1.5%이며, 별도의 중도해지 수수료 및 성과보수는 없다.

◆ 대신금융그룹, 비대면으로 ‘사랑의 성금’ 전달

대신금융그룹이 올해는 비대면으로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대신금융그룹은 22일, 이어룡 회장이 전남 나주지역의 사회복지시설에 비대면 화상연결 방식을 통해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성금 전달식은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회복지시설과 화상연결을 통해 코로나 극복을 위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영상과 사진을 교환하면서 직접 방문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랬다.

사랑의 성금 전달식이 비대면으로 이루어진 것은 2004년 나주지역 방문을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성금을 전달한 사회복지시설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이화영아원, 계산원 등 총 8곳으로, 전달된 성금은 지역의 사회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 이회장의 지인으로부터 기증받은 옷과 신발도 함께 전달됐다.

대신금융그룹은 1991년 창업자인 고(故) 양재봉 회장이 사재를 털어 만든 대신송촌문화재단을 통해 소외된 계층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

초창기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선천적 장애아동의 의료비, 의료기관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지금까지 총 140억원 규모의 성금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계층에 지원했다.

◆ 미래에셋대우, 오픈뱅킹 서비스 출시

미래에셋대우는 22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Stock’과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카이로스’ 를 통해 오픈뱅킹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픈뱅킹은 여러 금융기관의 계좌 관리와 이체 거래를 원스탑으로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이번 서비스를 통해 여러 금융기관의 다양한 계좌를 손쉽게 조회할 수 있다.

또 주식과 금융상품의 투자 절차도 간소화 된다.

오픈뱅킹 서비스 이전에는 타 금융기관의 앱을 통해 미래에셋대우의 계좌로 투자자금을 이체한 후에 주식과 금융상품의 매수가 가능했지만 오픈뱅킹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에는 자금이체와 주식, 금융상품 투자를 원스탑으로 이용할 수 있다.

미래에셋대우 고객은 타 금융기관에 보유한 계좌를 ‘m.Stock’ 이나 ‘카이로스’에 등록하면 수수료 없이 오픈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미래에셋대우의 계좌가 아닌 타 금융회사의 계좌 간 이체거래(A은행 → B은행)도 수수료가 면제된다.

김범규 미래에셋대우 디지털혁신본부장은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금융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확대를 위해 오픈뱅킹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오픈뱅킹 서비스를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의 편의성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ETF 투자전략 총서 발간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전략 총서 ‘ETF투자, 11대 테마에 주목하라!’ 전자책을 발간한다고 22일 밝혔다.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가 이번에 공개한 총서는 테마형 ETF 투자 안내서다.

전기차, 클라우드(Cloud), 중국 BIO, 중국 소비, 반도체, 인공지능(AI)&로봇, 원격의료, 게임(Game), 소셜 미디어(Social Media), 핀테크(Fin Tech), 전자상거래(E-Commerce) 등 11개 유망 테마를 선정해 분석했다.

대표 저자인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마케팅부문 김승현 팀장은 “테마형 ETF는 4차 산업혁명의 전개 및 코로나19로 인한 언텍트 시대의 도래 등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장기간 글로벌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테마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총서는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홈페이지에서 전자책 형태로 무료 배포한다.

◆ 신한금융투자, 오픈뱅킹 오픈 이벤트

신한금융투자는 ‘신한알파’앱에서 여러 금융기관의 계좌를 조회하고 이체가능한 오픈뱅킹 서비스를 출시하며 ‘뱅킹은 오픈! 경품은 어택!’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의 오픈뱅킹 서비스는 자산관리에 필요한 자금을 여러 앱을 거치지 않고 MTS인 ‘신한알파’에서 한번에 이체하고 주식매수, 펀드 가입 등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이벤트는 내년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오픈뱅킹 가입시 추첨을 통해 커피쿠폰을 지급한다. 또 가입 후 오픈뱅킹을 통해 신한금융투자 계좌로 입금한 금액에 따라 추첨을 해 블루투스 무선이어폰,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를 제공한다.

◆ KB증권, ETN 2종 신규 상장

KB증권은 23일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100개의 우량종목으로 구성된 ‘KB 레버리지 나스닥 100 ETN’ 및 ‘KB 인버스 2X 나스닥 100 ETN’을 신규 상장한다고 22일 밝혔다.

나스닥은 하이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형성된 시장으로, 이중 나스닥 100 지수는 나스닥에 상장된 종목 중 금융주를 제외하고 유동성이 높은 시가총액 상위 100개 종목으로 만들어졌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글로벌 IT 종목들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올해 신고점을 기록했다.

이에 KB증권은 나스닥 시장에 높은 관심도를 보이는 투자자들에게 상승장과 하락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나스닥 100 지수를 2배 추종하는 ‘KB 레버리지 나스닥 100 ETN’과 -2배 추종하는 ‘KB 인버스 2X 나스닥 100 ETN’을 출시하게 됐다.

구성 종목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테슬라, 페이스북 등이다. 매년 1회 정기 변경된다. 단, 환노출형 상품으로 지수 수익률과 별개로 달러·원 환율변동에 따라 추가 손익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상장 이후 2025년 12월 19일까지 거래 가능하다. 이후 상장폐지된다. 발행 수량은 각각 100만주이고, 총 보수는 연 0.77%로 매일 최종지표가치(IV)에 일할 반영된다.

김호영 KB증권 Equity본부장은 “최근 나스닥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에 부합하고, 상승장과 하락장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시장에 투자수단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신상품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해외주식 관련 상품을 계속해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당 상품은 인버스 및 레버리지형 상품으로 투자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크게 발생할 수 있다. 기초 지수의 성과와 무관하게 발행자 채무 불이행신용위험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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