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 대신운용, 대신삼성그룹코어알파 펀드 출시

대신증권 계열 대신자산운용이 삼성그룹주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를 선보인다.

대신자산운용은 한국경제를 대표하는 삼성전자 등 삼성그룹주 종목에 집중 투자해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대신삼성그룹코어알파 증권투자신탁[주식]’을 24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신삼성그룹코어알파 증권투자신탁[주식]은 삼성전자 및 삼성그룹주에 60%~90% 범위에서 투자하고 나머지는 코스피200, 삼성그룹주 관련 ETF 및 선물 등에 투자한다. 이를 통해 삼성그룹주에 대한 간접적인 추가 비중 확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 펀드는 계량적 분석에 기반한 퀀트 모델을 활용해 삼성전자 편입비중을 조절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퀀트 모델 상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국면 신호가 발생하면 삼성전자 비중을 확대하고 주가 하락국면 신호발생시 비중을 축소하여 하방리스크를 방어해 비교지수 대비 안정적인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이 펀드의 A클래스는 선취판매수수료 1%에 총보수는 연1.14%이며 C클래스의 총보수는 연1.44%이다. 펀드 출시 후에는 하나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다.

최준영 대신자산운용 퀀트운용본부 본부장은 “삼성전자는 반도체뿐 아니라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도 세계 1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과감한 투자를 하고 있어 중장기적인 성장성을 기대할 수 있다. 삼성그룹주도 지배구조 개편에 따른 추가적인 수익의 기회가 존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 한국투자증권, 우리은행과 차별화된 금융서비스 제공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투자증권이 우리은행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왼쪽)과 권광석 우리은행장(우측)이 각 사에 마련된 화상회의실에서 비대면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이 우리은행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왼쪽)과 권광석 우리은행장(우측)이 각 사에 마련된 화상회의실에서 비대면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3일 우리은행과 차별화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날 협약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과 권광석 우리은행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각 사에 마련된 화상회의실에서 전자서명을 활용한 온택트(Ontact)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자산관리 역량 강화 ▲마케팅 협력 강화 ▲거래 확대 등 총 3개 분야의 9개 주요 과제를 선정하고 시너지 강화를 위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그 첫걸음으로 내년 1월에는 양사가 공동 개최하는 대고객 온라인 세미나를 준비 중이다. PB전담 조직 및 인적자원 교류를 통해 자산관리와 가업승계 분야에서 차별화된 프리미엄 PB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업금융 부문에서도 사업 발굴부터 주선까지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또한 양사의 상품 판매 채널을 적극 공유하고, 마케팅 협업을 통해 금융상품 및 트레이딩 분야의 거래 역시 확대할 예정이다.

정일문 사장은 “대한민국 금융을 대표하는 양사의 이번 협약으로 공동의 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융소비자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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