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 ILI 등 11개 종목 上

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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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급등락 키워드는 수소충전, 고압밸브, 증권가 호평, 쿠팡, 나스닥, 인텔이다.

11일 상한가로 마감한 종목은 조광ILI(30.00%), 보령제약(29.97%), 동방(29.96%), 에넥스(29.96%), 에이디칩스(29.90%), 엔에프씨(29.89%), 한국아트라스비엑스(29.88%), 신진에스엠(29.83%), 제이웨이(29.76%), 유니테크노(29.70%), 삼성공조(29.61%)다.

하한가로 마감한 종목은 없다.

조광ILI는 수소충전소용 국산화 고압밸브 생산라인을 구축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1월 수소충전소,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수소압축용기 및 수소추출기에 사용되는 수소용 고압안전 밸브의 국산화를 완료했다고 밝힌 바 있다.

보령제약은 신약 카나브패밀리와 항암제 품목의 성장세를 기반으로 사업의 부가가치를 높여가고 있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힘입어 상승했다.

문경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내고 “보령제약은 기존 대사질환과 항암제 품목의 안정적인 성장세 기반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신약과 개량신약 파이프라인 포트폴리오를 확대해가고 있어 향후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11일 급등락 종목
11일 급등락 종목

동방은 쿠팡의 나스닥 상장 기대에 급등했다. 이 회사는 쿠팡 물류전담 운송사로 알려져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최근 상장주관사인 골드만삭스를 통해 미국 나스닥 기업공개(IPO)를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에이디칩스는 인텔 기대에 급등했다. 인텔이 이달 중 칩 외주 생산 계획을 공식화할 계획이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 등에 파운드리를 맡기는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본다.

이에 결과적으로 국내 유일한 삼성 파운드리 사업 파트너로 알려진 에이디칩스에 관심이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12월 2일 코스닥에 입성한 엔에프씨가 돌연 급등했다. 이 회사는 화장품 소재 개발부터 완제품 생산 사업을 영위한다. 국내 최초로 물에 녹을 수 있는 세라마이드를 개발한 바 있다.

한국아트라스비엑스가 돌연 급등했다. 시장에서는 ESS 테마 상승 및 한국앤컴퍼니(구 한국테크놀로지그룹, 한국타이어그룹)와 합병 난항 속 자사주 소각 기대감이 부각된 것으로 본다.

1대 1 무상증자를 결정한 유니테크노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에넥스, 신진에스엠, 제이웨이, 삼성공조는 특별한 소식이 전해지지 않은 가운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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