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익시스템 등 8개 종목 上

쿠팡 배달차 사진//사진=쿠팡
쿠팡 배달차 사진//사진=쿠팡

오늘의 급등락 키워드는 쿠팡, 이재명, 인수, 성장 기대다.

12일 상한가로 마감한 종목은 선익시스템(30.00%), 미래생명자원(29.97%), KTH(29.96%), 수산아이앤티(29.96%), 인포마크(29.95%), 센트랄모텍(29.90%), KCTC(29.87%), 동방(29.85%)이다.

하한가로 마감한 종목은 없다.

선익시스템은 특별한 소식이 전해지지 않은 가운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쿠팡 관련주가 이날도 강세였다. 미래생명자원, KTH, 동방, KCTC가 상한가에 올랐다.

미래생명자원은 쿠팡과 협력 파트너로 반려동물 사업을 하고 있다. KTH는 쿠팡플레이 부문의 영화 콘텐츠 관련 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방은 쿠팡의 물류 전담 운송사인 사실이 부각되면서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쳤다.

쿠팡과 물류 및 창고 업무를 제휴 중인 KCTC도 급등세를 보였다.

수산아이앤티는 특별한 소식이 전해지지 않은 가운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 회사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관련주로 분류되면서 최근 시장의 관심을 갖고 있다. 다만 사측에서는 이미 공식적으로 이 지사와의 사업적 관련성이 없음을 밝힌 바 있다.

12일 급등락 종목
12일 급등락 종목

전일 관계사 에이엘티의 주식을 20억원에 추가취득했다고 밝힌 인포마크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 회사는 전날 에이엘티의 주식 3만6666주를 20억원에 신규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주식 취득 후 인포마크의 에이엘티 지분율은 38.6%가 된다.

취득 목적은 전환청구 행사를 통한 최대주주 지위 획득을 위함이다.

센트랄모텍은 증권사의 호평에 힘입어 급등했다.

안주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내고 “차량용 동력 전달 장치인 부품 ‘볼스크류’, 차량 본체와 바퀴를 연결하는 ‘알루미늄 컨트롤 암’ 등 부품 기반의 성장세가 올해 뚜렷해질 것”이라며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성장 구간 진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이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