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 등 7개 종목 上

국회의사당//사진=Pixabay
국회의사당//사진=Pixabay

오늘의 급등락 키워드는 정치 테마주, 문재인 대통령, 이재명 경기도지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코로나19) 치료제, 오세훈 관련주, 전고체 배터리다.

18일 상한가로 마감한 종목은 GV(29.93%), 필룩스(29.90%), 지엘팜텍(29.90%), 신세계건설(29.89%), 한국파마(29.87%), 한일화학(29.68%), 한농화성(29.68%)이다.

하한가로 마감한 종목은 없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관련주가 이날도 시장에서 주목을 받았다. 왕훈식 대표가 이 지사와 중앙대학교 동문인 것으로 알려진 지엘팜텍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설 연휴 전 특단의 공급대책을 마련해 발표할 것임을 밝혔다. 이에 신세계건설이 상한가로 올라섰다.

한국파마가 코로나19 치료제 기대에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쳤다. 이 회사는  자체 생산한 코로나19 치료제로 경희대와 벤처 제약사 제넨셀이 인도에서 진행한 코로나19 신약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2상이 완료됐다고 지난 12일 밝힌 바 있다.

18일 급등락 종목
18일 급등락 종목

한일화학은 본사 매각 소식과 오세훈 관련주라는 사실이 부각되며 급등했다. 이 회사는 지난 15일 장 마감 후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1241-3 소재 토지와 건물을 동일수지에 양도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양도금액은 670억원으로, 이는 자산 총액의 55.42%에 수준이다.

또한 이 회사의 김영수 감사위원이 최근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후보와 고려대학교 동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고체 배터리 전해질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진 한농화성이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GV, 필룩스는 특별한 소식이 전해지지 않은 가운데 돌연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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